1. 내가 이러닝 분야에서 일하게 된 이유 E-learning(일사랑)

= > 이러닝 이야기 홈

나는 사실 공부하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는 학생이 아니었다. 단지 고등학교때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좋아하다가 그때 당시에는 거의 필수 코스였던 재수를 거치고 학원생활을 통해서 모 대학에 다니게 되었다. 물론 적성과 관심분야가 아니라 그때 당시는 학력고사 점수 였던가에 따른 대학교와 과를 선택했던 것이다.

아마 나처럼 생각없이 대학에 들어간 친구들도 많을 것이다.

내가 왜 이 이야기부터 시작하냐 하면 "공부" 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이다.

지금이야 인터넷을 통한 동영상으로 공부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있었지만 내가 한창 공부하던 (?) 때인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이런 세상이 오리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다.

시간이 많이 흐른것 같지만 그 기간은 상당히 짧은 시간동안의 변화인 것이다.

그래서 여차저차해서 대학을 졸업한 나는 취업재수라는 또하나의 고난의 세월을 거치고 에듀테인먼트를 지향하는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 주로 그때 당시 유행하던 교육용 CD - TITLE 을 제작 , 유통하는 회사였고 거기서 부터 나의 교육과 관련된 일의 시작이 된것이다.

그때가 1999년도이니까 지금으로 부터도 그리 멀지 않았던 시절이다. 그때 당시만 해도 지금처럼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빠르게 볼 수 있었던 시절이 아니었기에 컴퓨터 본체에 넣어서 쓰던 그 타이틀들은 학교 부교재로서 상당한 인기가 있었다. 한동안 말이다.

그러다 IT 붐이 일기 시작하면서 인터넷 회선 속도도 빨라지고 하여 인터넷을 통한 학습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고 아마 그때부터 이러닝이라는 분야가 알려지기 시작하고 학습자도 늘어났던것 같다.

그때부터 이러닝분야에 대한 나의 일적인 관심과 개인적인 관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특히나 이 분야에 대한 학문적 정리나 도움이 될만한 책들도 많지 않다는 점이 내가 이렇게 미천하지만 글을 쓰게된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여하튼 이렇게 내가 이러닝 분야에서 일하게 된 이유는 먹고 살기 위한 수단에서 지금은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전환하게 되었고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서 써나갈 생각이다.

지금 이러닝의 대세는 수능 분야와 어학 분야 그리고 성인교육 시장의 자격증 분야 이렇게 크게 나누어 볼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강세인 콘텐츠는 강사위주의 - 즉 유명강사가 온라인 시장도 주도하는 - 서비스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사실 오프라인 강의를 인터넷으로 옮겨 서비스하고 있는 정도의 수준이라고 판단해도 될것이다.

나머지 세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다음번 글을 올릴때 하나하나 집고 넘어가기로 하자..
 





덧글

  • kindlion 2007/01/31 22:40 # 삭제 답글

    e-learning분야에서 일하시는군요? 반갑습니다. 저역시 e-learning업체서 일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병특때문에 들어왔지만요~ㅎㅎ
  • bslee 2007/02/01 09:10 # 답글

    아네 그러세요..^^ 동지 한 분을 만났네요.. 님께서도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 미친병아리 2007/02/04 15:23 # 답글

    저도 같은 분야인데.. 반갑습니다..
  • bslee 2007/02/05 08:29 # 답글

    아 그러세요 ..반갑습니다. ^^
  • spica 2009/06/16 12:51 # 삭제 답글

    글 잘 읽고 갑니다. 전 웹디자이너지만 자그만한 이러닝업체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관심 삼아서 검색하다가 우연이 방문했네요 ~ 좋은글 감사합니다.
  • bslee 2009/06/16 14:27 #

    아네 그러시군요.. 같은 분야에서 일하시게 된걸 축하드립니다. 디자인 분야도 중요하다라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학습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디자인적인 요소가 오프라인의 학습 환경과 동일시 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거든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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