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 이렇게 접근했더라면 .. 독서 창고(글사랑)

수학 오디세이수학 오디세이 - 10점
앤 루니 지음, 문수인 옮김/돋을새김

이 책 ˝수학 오딧세이˝는 ˝수˝라는 것의 역사부터 이야기 해 주고 있다. 기원전 아니 그보다 오래 원시시대부터 사람들이 과연 ˝수˝ 라는 개념을 활용했을까?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사실 내가 어렸을적 수학에 접근을 했을 때는 교과서 중심의 암기 과목처럼 수학 공식을 외우곤 했다. 즉 수학이라는 것이 일종의 암기 과목처럼 되어서 이렇게 수학이라는 학문을 그 근저에서 부터 접근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일까? 수학은 내게 너무나 부담 스러운 과목이었고, 결국 미,적분 부분에 도달하자 수학을 포기 하고 말았다. 수학 때문에 그 옛날 우리 부모님께서 넉넉한 형편이지도 못했는데 1:1 과외 까지 시켜 주셨는데도 말이다. !

그래서 그 이후로는 수학과 관련된 책들을 거의 접하지 않다가 문득 이 책이 눈에 띄였다. 처음 서두에서 과연 숫자란 것이 발견일까? 발명일까?란 아직 풀리지 않은 문제 부터 시작해서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게 하였다.

이제 내 아이가 수학이라는 과목을 접하는 초등학교 1학년 생이어서, 아이에게 나처럼 수학에 대한 나쁜 기억을 심어 주기 싫어서, 내가 아이에게 어떤 방식으로 수학을 접하게 해줄까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손에 잡고 놓지 않으려는 결심아닌 결심을 했다.

이 책의 첫장에서는 수학의 어머니 ˝숫자˝라는 이야기로 우리가 쓰고 있는 숫자의 기원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으며, 특히 아라비아의 숫자 기호가 직각으로 꺽인 부분의 갯수를 통해 표현 한다는 부분이 상당히 재미있었고 잘 몰랐던 부분이어서 신기했다.

수의 기원에서 부터 그 유래를 접하면서 예전에 익히 몰랐던 부분에 대한 새로운 사실 - 내게는 말이다. - 을 알게 되는 즐거움이 있었다.

역시 숫자란 이 책의 저자가 1장의 제목으로 정해 놓은 것처럼 수학의 어머니라 불리울만 했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말이다.

자 이제 2장에서는 숫자의 계산이라는 부분으로 넘어 가게된다. 63*11= ? 이 계산의 비밀을 하는가? 우리는 곱셈을 해서 답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 여기에는 다른 비밀이 있었다. 즉 2자리수 정수와 11을 곱할 경우에는 6과 3을 더한 숫자 즉 9가 두 수의 중간에 위치 하는 것이다. 즉 답은 693이 된다.

즉 저자는 사칙 연산에 의한 정수의 계산에는 우리가 무심코 넘어 갈 수도 있는 수의 패턴이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읽어 가며 점점 더 재미있어 짐을 느끼고 있다. 아직 초반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소수의 이야기와 권력층에 의한 숫자의 독점 이야기들도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 잉었다. 물론 이 장에서 부터는 내가 싫어하는 수학 공식들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왜냐하면 서두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수학의 근저에서 부터 이야기 해 주고 있어서, 꼭 그 공식을 몰라도 이 책은 읽을 수 있고, 흥미를 주기 때문이다.

제 3장에서는 이제 본격적으로 숫자로 ˝셀 수는 없지만 잴 수 있는 것들˝ 에 대한 이야기로 ,측정할 수 있는 즉 숫자를 활용한 수학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아픈 과거이기는 하지만 내 오래전 학창시절포기했던 미,적분에 대한 이야기도 아마 나올것 같고 말이다.

이제 이 부분에서도 어떻게 숫자를 활용해서 무게, 속도, 시간 등의 단위를 만들고 표준화 하게 되었는지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과거의 이야기 부터 현재 어떻게 측정 단위들이 펴준화 되게 되었는지 등등 ...

1M 라는 거리가 빛이 극히 짧은 찰나에 가는 거리 라는 것 그리고 이 빛을 기준으로 삼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수학이라는 것이 이렇게 실생활에 밀접한 것인지 다시 한번 깨닫는 순간이 었다...

이제 이 책은 수학이 이 세상을 표현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과 노력을 나타내는 제 4장 ˝둥근세계˝로 그 여정을 넘어가게 된다. 이제 이 지구가 둥글다는 것이 명확해진 시기에 그들은 둥근 세계인 3차원 적인것을 2차원 적인 것으로 반대로 2차원 적인것을 3차원 적인것으로 나타내려는 노력을 하게 되렀고 여기에서 다차원의 이해와 무한대의 개념을 받아 들이게 된다.

제 5장에서는 ˝마술같은 공식˝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수학에서 잘 일고 있는 수학의 공식이나 그 역사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있다.특히 대수학이나 방정식 등에 대한 이해를 역사적 배경과 함께설명을 해 주고있어, 이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자! 이제 이야기는 5장 마지막 부분에서에 프랙탈 구조를 설명하면서 , 제6장의 ˝ 손 안으로 들어온 무한˝이라는 주제의 내용으로 넘어 가게 된다. 응용 수학에서 무한이라는 개념을 다룰 수 밖에는 없었던 이유와 그 역사적 배경이 이 장에서 다루어 지고 있다.

이제 실용 수학으로서의 숫자가 무한이라는 개념을 적용하면서 공간과 부피 그리고 거리 및 시간을 측정하게 되며, 이것이 물리학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제 7장에서는 ˝일상에서 활약하는 숫자들˝을 통해서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확율이나 통계 등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8장에서는 ˝수에서 멀어진 수학˝ 이라는 내용으로 새롭게 대두된 집합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고, 9장에서는 마지막으로 수학에서의 ˝증명˝에 대한 사실과 관련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이렇게 이 책은 수학 전반에 걸쳐서 숫자가 우리 인류에게 쓰였던 시기에서 부터 현대의 수학의 존재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해 주고 있다. 물론 책의 내용을 보면 쉽게 이해 할 수도 혹은 영영 내 머리로는 이해 할 수 없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 책이 나에게 유익하다라고 생각 한 것은 결국 앞에서 이야기한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 갖기였다. 그런측면에서 본다면 이 책은 나 처럼 수학에 흥미가 떨어진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책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수학에 흥미가 떨어진 사람들에게 한번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http://attmo.egloos.com2013-12-04T09:15:25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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