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만리- ˝중국에서의 삶˝ 독서 창고(글사랑)

[세트] 정글만리[세트] 정글만리 - 10점
조정래 지음/해냄

이제 정글만리 이 책의 긴 호흡을 다 마쳤다. 긴 시간을 이 책과 함께 희노애락을 같이 했다라는 느낌이 든다.



이 책은 단순히 우리가 많이 보아온 중국으로의 여행기는 분명히 아니다. 이 책속에는 중국에서 10년 이상 근무해온 주제원, 유학생 , 조선족, 구미의 사업가, 중국으로 새로운 시장과 삶을 찾아 떠나온 중소기업 사장, 중국의 공무원, 그리고 중국의 하층민을 대변하는 농민공 등 다양한 사람들과 계층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어찌보면 치명적인 매력의 중국을 보여주고 있다래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 각양각색의 인간 군상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이야기들은 중국이라는 거대한 땅덩어리의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과 어우러져 흡사 정글에 온 느낌마저 주는 것이었다.

그속에서 치열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인물군상들을 통해서 우리는 중국과 그속의 사람들을 샅샅히 살펴보는 기회를 얻는 것만 같았다. 피상적으로 기회의 땅일 것만 같은 중국의 모습에서 이 책을 통하여 어느 정도는 그 실체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고 말이다.

사실 중국이라고 하면 우리 느낌에 주변국 이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멀게만 느껴진 것이 사실이다. 아직까지 사회주의 국가고 뭔지 모르게 일본과는 또 다른 거리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간의 역사적인 사항만 놓고 보더라도 말이다. 그래서 이렇게 갑작스레 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보노라면 놀라웁기도 하고 역사적으로 지금까지의 중국의 모습을 보면 당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빠른 성자의 이면에는 성장을 의해 도외시 되고 있는 농민공들의 삶과 상류층들의 부정부패등이 있었다. 이제 중국도 소득 불평등에 대한 문제 해결, 부정부패에 대한 척결등 그동안 산재해 왔던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는 다양한 인물들과 사건들은 다양한 사건들과 맞물려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해 주고 있었다. 그러나 사람 사는 세상은 비슷하다고 결국은 인간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것이다.

중국이라는 광활한 땅덩어리와 그 유구한 역사속에 그 깊이를 알수없는 문화의 깊이 속에서 여러가지 목적과 이유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래서 더욱 더 흥미진진 하고 다양했다.

결국 이 책의 마무리는 사람간의 사랑이다라고 이야기한 작가의 마무리는 그래서 더욱 공감이 간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다면 이 중국이라는 정글에서의 이야기는 끝이나지 않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라는 생각에서이다.

중국에서의 다양한 삶을 보여준 이 책은 그래서 나에게 커다란 시각의 변화를 보여주었다. 그중에 가장 큰 것은 아마도 중국과 그속에서의 삶에 대한 이해에 관한 것일것 같다.

3부작으로 이루어진 이 책에서 참으로 다양한 인간들에 대한 간접 경험을 했다. 중국에 대한 이해와 편견도 많이 극복했고 말이다.

이제 이 정글에서 아쉬운 마음과 시원 섭섭함을 남겨두고 떠날 시기가 된것같다....
http://attmo.egloos.com2013-11-10T23:44:43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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