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만리 2_ ˝ 이제 중국 내륙으로 ˝ 독서 창고(글사랑)

정글만리 2정글만리 2 - 10점
조정래 지음/해냄

정글만리2 편은 이제 우리를 중국의 내륙 지방으로 이끌고 있다. 아직 미 개발지인 이 중국 내륙으로 이끌고 있는 이야기의 시작점은주인공의 사업 파트너가 주요 사업의 실패로 중국 내륙의 시안으로 좌천이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인공의 책임은 아니지만 어쨌든 원인을 제공하고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게된 주인공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가지고 이 사업 파트너를 찾아 시안으로 찾아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되게 된다.

사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 준다라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이런 두 사람간의 끈끈 한 관계를 보여주며, 이야기가 시작 되고 있는 것이다.

이 정글만리 2편에서도 중국의 명과암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바로 문화 유산 지역인 시안의 난 개발로 인한 환경의 훼손과 그렇지만 경제적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서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시안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흡사 중국의 화려했던 역사의 뒷면을 보여주면서 중국이 왜 이렇게 다시 세계의 중심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 문화 유적들의 광대함과 세밀함 그리고 섬세함으로 말이다.

또 2편에서는 가족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주인공의 조카인 중국에서 유학중인 대학생과-주로 한국과 중국의 젊은 층들을 대변하는 - 외국인이면서 중국인에 입양되 젊은 여성으로 입지전적인 회사의 회장을 맞고 있는 인물까지, 물론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서 만들어진 인물일테지만 중국에는 실제로 그런 롤 모델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각 인물들의 연령, 직업,가족과 관련된 내용이 이 2편에서 그려지고 있으며, 흡사 한편의 장편 드라마를 시리즈로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을 배경으로 해서 말이다.

처음 정글만리를 접하면서 중국의 시장이나 경제에 대한 이야기가 주류를 이룰 것이라는 예상을 했지만, 작가는 여러 계층의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전체적인 내용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주인공을 중심으로 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 속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들어가게 하는 것이었다. 큰 나라답게 정말 다양한 인물들과 각양 각색의 이야기들이 이 책속에 녹아들어 있는 것만 같았다.

꼭 한번 중국을 가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다.

전체적인 그림으로 놓고 보면 중국에 대한 가의 모든것을 다루고자 한 작가의 열정이 느껴지고 이 책이 왜 3부작의 방대한 이야기로 구성 될 수 밖에는 없는 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유교적인 문화와 현대적인 문화가 공존하는 곳.. 그래서 남녀간의 사랑과 결혼도 우리 보다 더 개방적으로 변해 버린 중국의 모습을 이 책을 통해서 볼 수 있었다.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문화적 아노미의 실제를 이 책을 통해서 보고 있는 것만 같다.

또 2편에서는 중국 장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들 기술의 섬세함과 빠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거의 모든 것을 만들어 내는 그들의 기술을 볼 수 있었다. 왜 중국이 G2가 되고 점점 더 발전해 나아가고 있는지 볼 수 있는 모습인 것이다. 그들의 이런 모습들이 우리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들을 뒤로 하고 이 이야기는 이제 3편으로 향하고 있었다.
http://attmo.egloos.com2013-11-05T23:22:080.310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덧글

댓글 입력 영역


2013 TTB의 달인

메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