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의 노을일까?, 새벽의 여명일까? 끼적끼적(삶사랑)


몇일 전  이른 새벽 운동을 위해 아파트 단지를 나서고 있는데, 무더운 여름을 상징이라도 하듯이 하늘의 구름 빛이 분홍 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저녁의 노을 같기도 한 새벽의 여명이 조금은 특이 해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두었다. 

 사진을 찬찬히 보면서 새벽의 여명과 저녁의 노을이 상당히 비슷하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했던가!
 하루의 시작과 끝은 이렇게 비슷할 수도 있는 것이었다. 

인생의 거의 대부분의 일들이 그러할 것 같다..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 등등 우리가 정 반대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사실은 이렇게 맞닿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말이다. 

우연히 분홍 빛으로 물든 새벽의 하늘을 보면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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