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내내 불편했다. 독서 창고(글사랑)

당신들의 대한민국 1당신들의 대한민국 1 - 6점
박노자 지음/한겨레출판


이 책을 읽어 가는 동안 마음 한 켠에서 계속해서 무엇인가가 긁고 있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 느낌을 단어로 표현 하자면 불편함이랄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한 것이었을까? 그리고 그가 쓴 이 장문에 글들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무었일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사실 세계의 어느 민족이나 국가이던 간에, 감추고 싶은 사실이나 또 불합리와 부조리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들이 책이나 소수의 언론을 통해서 계속해서 이야기 되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이 책을 읽어 가면서 우리보다 더 한국이라는 사회와 역사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힘든 이야기를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방대한 시각의 깊이는 정말 우리보다 더 우리를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러시아 태생이면서 한국인으로 귀화했다라는 점에서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의 글이 비판 위주의 내용이고, 또 차별과 부조리 불합리에 대한 이야기 위주여서 이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이야기에도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해결책이나 아니면 대안 모색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1편만 보아서 그런지 이에 대한 부분이 부족해 보였다.

또 우리 사회의 역사,교육,종교,민족주의 등 여러 분야에 걸친 그의 비판적 시각이 꼭 다 들어 맞지는 않는 것 같기도 하다. 그가 다시 이 책을 쓴다면 보다 더 한국 사회에 대한 긍정적 시각의 대안의 모습이 마련된 그런 글을 보고 싶다.
http://attmo.egloos.com2013-05-08T02:34:570.36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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