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무엇인가? 독서 창고(글사랑)

꾸뻬 씨의 행복 여행꾸뻬 씨의 행복 여행 - 10점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오유란 옮김, 베아트리체 리 그림/오래된미래


이 책은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한 정신과 꾸뻬씨의 짧다면 짧은 여행기이다. 우리는 많은 부분을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살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한 여행기 이기도 하다. 사실 이 책의 저자 역시도 정신과 의사이기도 해서 혹 자전적 소설 형식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책을 읽어 보니 수 많은 자기계발 서적 혹은 행복과 관련된 책들이 있지만, 이렇게 간결하면서도 마음속의 울림을 주었던 책은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다. 혹 이 이야기가 지역만 다를 뿐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인간들의 모습을 보편적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는 많은 부분에서 세계화 혹은 글로벌 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즉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 살아 가든 많은 사람들의 가치관 및 생활 양식마저 비슷비슷 해 졌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들 그리고 우리에게 꾸뻬씨가 이야기 해 주고 얻는 많은 깨달음들에 공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꾸뻬씨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가장 정신과 의사들이 많이 일하고 있는 나라에서 여러가지 문제들을 가진 사람들에게 정신적 상담을 해 주다가 과연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답을 찾기 위해서 여러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을 계획하게 된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미국 등을 여행하면서 여러가지 우여곡절과 많은 사람들을 만난 그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가 느낀 점들 즉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적어 내려가게 된다. 결국 행복이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한것 처럼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우리의 모습에서 찾아 가는 것이라는 느끼게 된 그는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삶에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다시 진료하게 된다.

그리 길지 않은 꾸뻬씨의 여정 속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행복에 대한 이야기들로 구성된 이 책은 오히려 더 짧아서 생각할 수 있는 점들이 더욱 더 많았다. 나 스스로도 여러가지 점들.. 그 중에서도 특히 현재의 나의 모습에 만족할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

상황에 따라서 현재의 상태나 모습은 미래에는 어떤 모습으로 든 변화하게 마련이다. 인간이 신이 아닌 이상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면, 정말 이 책에서 처럼 현재를 즐기며,감사하고,열정적으로 살아가야 되는 것이 아닐까?

현실은 우리가 생각만으로 판단하는 것보다는 실제의 일은 더 클수도 아니면 더 작을수도 있다라는 이야기는 우리가 너무나 많은 걱정에 얽매여서 실제 우리가 우려해야 하는 것 보다 더 많은 현재의 행복들을 갉아 먹고 있을 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을 했다.

꾸뻬씨의 이 이야기가 나에게 현실에 충실하고자 하는 또 다른 걱정거리들 때문에 놓치고 보지 못하는 소소한 행복들을 다시 찾게끔하는 좋은 기회를 준 것 같았다. 지금의 현실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나 미래에 대한 걱정 거리들을 한 아름씩 안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http://attmo.egloos.com2013-04-11T00:26:470.310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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