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아프지 않게 남의 마음 다치지 않게˝... 독서 창고(글사랑)

내 마음 아프지 않게 남의 마음 다치지 않게내 마음 아프지 않게 남의 마음 다치지 않게 - 6점
프라유키 나라테보 지음, 장은주 옮김/예담

이 책은 이 세상을 살아 가면서 상처받는 영혼들을 위한 책이다. 지난 번 읽었던 ˝괜찮아 ~˝ 와 비슷한 류의 자기 성찰과 관련된 책이라 할 수 있는데, 조금 차이점이 있다면 지난 번의 책은 심리학적 측면에서의 관점이 강했고 불교에 대한 색채가 적었다면, 이 책은 스님이 직접 쓴 책으로 불교적 색채가 상당히 강하다.



물론 이 책의 내용에서 불교적인 교리와 내용들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접하기 힘든 동남아시아 지역의 불교적 내용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그쪽 불교와의 차이점을 보는 소소한 재미도 있다.

이 책은 우선 ˝내 마음을 들여다 보는 것˝을 시작으로 ˝관계 돌아보기˝, ˝미움 내려놓기˝,˝감정 보살피기˝,˝지금의 현실에 집중하기˝ 등으로 총 5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나 각 카테고리 별로 케이스 스터디 형태의 인물별 상황에 따른 문제 해결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어떻게 보면 최근의 자기 관리에 대한 경영학 책을 보는 듯한 느낌도 준다.

최근에 세상이 너무나 빠르게 돌아가고 있고, 여유를 잃은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기 성찰의 시간이 너무나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나도 직장 생활과 가정 생활을 하면서 내 스스로에 대해서 얼마나 생각을 하는지 사유해 보면 그냥 정신 없이 바쁘게 살아 가는 것만 같다.

내 스스로 외부의 자극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수용이나 아니면 거부가 아닌 내것으로 만드는 내재화도 부족했고,마음의 심란함의 원인을 외부에서만 찾는 그런 일도 많았고 말이다. 그래서 최근에 이런 류의 책들이 내 손에 많이 잡히는 것 같기도 하다.

아마 이 책의 제목처럼 ˝내 마음이 아프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마음도 다치지 않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단순한 진리를 바쁘게 살아가는 나를 포함한 우리들은 왜 간과하는 것일까?라는 생각과 함께 여러차례 곱씹어 읽어 볼 내용도 많았다.

불교적 색채가 강한 책이기는 하지만 꼭 종교적 이유가 아니라도 한번 쯤 나 자신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을 때
가까이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었다.

내가 아프면, 다른 사람도 아프게 할 수 있다라는 사실을 곱씹으면서 말이다.....


http://attmo.egloos.com2013-03-28T04:02:510.36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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