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매력적인 뮤지컬 영화 .. 끼적끼적(삶사랑)

장발장 이야기.. 장발장이야기는 우리가 어렸을 적에 익히 읽고 들어서 알고 있는 내용이다. 즉 절도죄를 지은 장발장이 정말 헌신적이었던 신부의 도움으로 깨달음을 얻게 되고,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 성공해서 가난한 자와 어려운 자를 돕는 다는 그런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안에 인간에 대한 기준을 성선설로 볼 것이냐, 아니면 성악설로 볼 것이냐에 대한 인간 가치와 존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 시대의 어려운 시대 상황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었다.

영화로 만난 이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은 거기에 덧 붙여서 프랑스의 혁명과 그 안에서 고뇌하는 젊은이의 사랑.. 그리고 정말 아름다운 음악까지 덧붙여 져서 그 감동이 더 했다. 즉 우리가 단순히 알고 있던 장발장의 이야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그 아름다운 이야기를 우리에게 해 주고 있는 것이다.

1월 1일 극장에서 2시간이 넘게 상영하는 이 영화를 보고, 정말 짧은 영화에만 익숙해져 있던 나에게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상영을 하는데도 지루하지 않은 영화는 처음이었다. 또 특히나 내용의 완결성을 위해서 그 긴 시간을 다른 편집 없이 보여 주었다는 것도 상당히 새로운 것 같았고, 아마 한 장면 한 장면 뺄 수 가 없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또 배우들의 노래 연기도 상당히 뛰어 났는데, 그 중에서 앤 해서웨이의 그 갸녀리면서도 떨리는 목소리는 이 이야기 구조에서 상당한 설득력과 이해를 갖게 하였고, 특히 여배우이면서도 삭발까지 감행한 그 모습에서는 정말 이 영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라는 생각을 갖게 하였다.

그리고 단순히 선과 악에 대한 기준에 대한 이야기 결국 사회에서의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이며, 그것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하게 하는 내용이었고, 이것은 단순히 착한 사람이 되어 가는 악인이 였던 사람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영화였다.

연초 이 아름답고도 사회성 짙은 영화를 통해서 정말 깊은 감동을 받았고, 혹시 빼 놓았던 장면이 있었는지 다시 한번 보고 싶은 그런 영화였다. 근래 스크린에서 보여 줬던 영화 중 최고의 작품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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