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력˝- 나를 내려 놓기... 독서 창고(글사랑)

타력타력 - 8점
이츠키 히로유키 지음, 채숙향 옮김/지식여행

이 책은 마케팅적으로 모 그룹의 회장이 필독서로 읽었다는 내용으로 마케팅하고 있었다.



사실 그러나 책을 읽어 가면서 굳이 그런 내용을 포함시키지 않았어도 되지 않았을까 싶었다. 오히려 이 책을 보려고 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내가 생각 하기에는 말이다.

이 책은 일본 작가가 인생을 살아 오면서 우리 삶의 근원적인 그 무엇이 있다라고 생각하였고 그 근원에 ˝타력˝ 이라는 것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삶의 근원 우리가 과연 무엇일까? 하고 종종 생각해 보는 질문일 수도 있는데 난 이 책을 읽어 가면서 그것은 나를 내려놓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의 노력과 의지도 물론 중요하지만 전체 우주를 생각하면 한 없이 작아지는 인간이기에 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타력이란 자연과 우주에 대해 겸손해 지며, 나를 내려 놓을 줄 아는 자세라고 생각을 했다.

저자는 일본의 유명 노 작가로 이 책은 그의 삶의 경험을 중심으로 한 수필 형식의 글이라 생각하면 될것 같다.

얇게 보면 불교와 연관이 많을 것 같은 이 책의 내용들은 읽다 보면 삶에 대한 지혜에 대한 많은 부분들을 이야기 해 주고있다.

그가 이 타력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된것은 전란과 겪동의 시기를 겪으면서 꼭 인생이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어떤 외부의 힘 우주나 자연의 힘이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었나 라는 의문에서 시작이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그는 ˝타력˝이라는 이 영향력을 통해서 인간이 겸손해 지기를 바라는 그런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즉 일이 잘 풀린 때는 그것이 본인의 힘만이 아닌 외부의 힘이 조력 했을 수 있다라는 것을 깨닫고 겸손해 하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일이 잘 안 풀릴 때는 그 노력에 해당하는 ˝타력˝이 아직은 때가 아님을 알고, 내 자신을 내려놓고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라는 이야기 였다라고 생각을 한다.

100여 편의 이야기를 통해서 작가는 하나하나의 이야기에 진정성과 경험을 불어 넣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쉽게 쓰여져 있지만 난해하고 또 난해하지만 쉬운 글이라고 표현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은 그런 내용이었다.

주로 책이 쓰였을 시점의 일본의 문제점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주로 구성이 되어있었고, 이에 따른 나름의 본인의 이야기를 기술해 가고 있었고, 특히나 일본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우리 사회에도 시사하는 점들이 많은 이야기들이 많았다.

예를 들면 오움진리교 문제라든가 또 개인화 되어 가면서 서구의 능률과 효율만을 중시하는 철학을 따라 가면서 생기는 문제 등 비 인간화를 초래하는 많은 부분들의 문제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다.

간단하지만은 않은 사회적 그리고 개인적 문제들을 다룸으로써 생각해야 될 바와 고민해야 할 거리들을 많이 남겨두고 있었다.

˝타력˝과 ˝자력˝ 어찌 보면 상반되는 듯한 이 불교적 철학의 의미는 하나의 의미로 귀결될 수 있을 것 같다. 그것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나를 내려 놓기˝와 ˝겸손해 지기˝ 이 두가지가 아닌가 싶다.....
http://attmo.egloos.com2012-07-30T23:50:200.3810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덧글

댓글 입력 영역


2013 TTB의 달인

메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