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암도인(연학)의 출생의 비밀 ... 독서 창고(글사랑)

침객 1 : 천명침객 1 : 천명 - 8점
박광수 지음/정신세계사

이 책 `침객`은 저자가 침구요결이라는 책에 나오는 사암도인 이라는 조선시대 의술을 대가로 추정되는 인물에 대한 픽션을 가지고 지은 소설이었다. 1편을 읽고 이렇게 리뷰를 쓰는데, 1편은 주로 사암도인 즉 어릴때 이름인 연학의 출생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주로 저자의 상상력에 의한 소설이어서 저자의 이야기를 풀어 나아가는 방식은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이야기 구조와 플롯을 가지고 있었지만 역사속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의 이야기라서 그런지 그럴 듯 하게 보이기도 한다.

항상 위인들이라 칭해지는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여러가지 고난과 역경을 겪는다는 이야기이며, 아버지가 누구 인지 모르고 크고 또 희생적인 어머니의 보살 핌아래 커가는 연학이의 이야기에서 그런 부분들이 하나하나 보이고 있다.

그런데 내가 이 책 1편을 읽고 또 2편을 집어 든 이유는 그렇게 이야기 플롯이 미리 예상되어 지기는 하지만 그 사이사이 들어가 있는 동양철학이며, 불교의 사상 들 그리고 특히나 동양 의술 이나 의학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서 2편 부터는 그런 내용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말 나는 이 조선 시대 명의의 이야기를 읽으며, 속세(?)의 번뇌를 떨쳐내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2편 부터는 청년기 부터 시작되는 사암도인의 이야기가 펼쳐지니 말이다.
http://attmo.egloos.com2012-06-28T00:42:240.38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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