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생겨난 것인가? 독서 창고(글사랑)

신과 다윈의 시대신과 다윈의 시대 - 10점
EBS 다큐프라임 <신과 다윈의 시대> 제작팀 지음/세계사

이 책은 EBS에서 방송되었던 다큐멘터리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것이었는데 이 책을 읽기 전에 이 프로그램을 너무나도 흥미롭게 보았던 나는 책을 통해서 그때의 지적 감흥을 또다시 느낄 수가있었다.

즉 다윈의 종의 기원이라는 새로운 학설을 가지고 그 이후 150년 동안 지속되어왔던 창조론과 진화론과의 격렬한 논쟁이 최근에 들어서는 진화론과 지적설계론이라는 두 가지 학설이 다시 맞서는 형태를 보이고 있어 이 부분도 상당히 흥미로웠다.

그리고 상반되는 학설 혹은 이론에 대한 그 분야의 석학들의 대담 형식의 글을 통해서 왜 그들이 그런 주장을 펼치고 있는지 또 그것은 우리 인간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를 보여 주고 있어서 읽는이로 하여금 보다 더 흥미로운 구성으로 되어있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이런 두가지 상반된 혹은 다른 견해를 가진 이론들에 대해서 비교적 객관적으로 다루려고 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 독자 혹은 시청자가 그 이론들에 대해서 판단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주었다는 점도 높이 살만 했다.

우리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이 근본적인 이야기에는 우리의 사상과 철학 종교 그리고 과학까지 어우러져서 개개인 별로 그에 대한 믿은 혹은 과학적 신뢰가 다 다를 수 있다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이러한 진화론과 창조론 그리고 지적설계론까지 다양한 우리의 근원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고 그것은 인류가 존재한는 한 계속 되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 이유는 우리의 과학적 지식 혹은 기술이 무한이 계속해서 발전한다라고 해도 우리가 우주라는 것에 대해서 완벽히 파악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과 동일 시 될 수 있다라는 생각이고 말이다.

또 그것은 인류의 탄생뿐만이 아니라 지구의 탄생 그리고 더 크게는 우주의 탄생과 맞물려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우리가 존재하는 날까지 그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나올 수 잇을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자하는 바는 그래서 어떤 이론이 맞고 어떤 이론이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이런 우리의 근원에 대해서 고민하고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우리가 인류가 발전해 나아가는 모습이 아니겠냐라는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진화론을 옹호하는 입장이지만 그것이 어떤 개인적인 완벽한 신념이라기 보다는 이론적인 타당성이 아무래도 과학적인 측면에서 시작하니까 보다 더 설득력이 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듣고 있노라니.. 조금씩 다른 이론에 대한 이야기들에 귀가 솔깃해 지기도 하고 말이다. 또 꼭 그럴수 있지 않을 수도 있다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말이다.

아뭏튼 책을 읽기 좋은 시기에 간만에 지적 호기심에 자극을 주는 좋은 책 한권을 만났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한번 근원적인 지적 호기심에 푹 빠져드는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 책이었다.
http://attmo.egloos.com2010-09-29T23:57:070.310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덧글

  • 2010/10/04 15:1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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