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중심 혁신의 역사가 이렇게 오래된 줄은.. 독서 창고(글사랑)

프로그프로그 - 8점
하르트무트 에슬링거 지음, 강지희 옮김/부즈펌

디자인 중심 혁신의 역사가 이렇게 오래 될 줄은 이 책을 통하기 전까지는 잘 몰랐었다. 나는 디자인 중심 산업이라는 이야기가 근래 아주 최근에 이슈화 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오랜 시간을 디자인을 위해서 일을 해 왔다라는 사실에 사실 조금은 충격을 받았다.

최근에 국내 사례뿐만이 아니라 애플로 대변되는 해외 기업에 이르기 까지 디자인 중심에 대한 이야기는 끊이지를 않는다. 아이폰4의 수신율 저하도 애플이 사전에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생각하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바꾸지 않으려고 그대로 출시했다라는 이야기 부터 국내 모 자동차 그룹이 자동차의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바꾸면서 자동차 판매를 엄청나게 확대 했다는 이야기는 그 실례를 보여준다.

디자인 컨설팅 그룹인 "프로그"는 이러한 일들의 변혁을 이루어 왔다. 그 디자인 중심 기업의 철학이 초기 애플이며 기타 등등의 기업들을 산업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게 되었다라는 것이다.

나는 이런 것들이 정말 단 시간내에 이슈가 되었고 기술적인 발전의 한계가 결국 디자인을 통한 상품 차별화를 통한 사용자의 Needs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일정 부분 꼭 그런 이유만은 아니었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디자인이 기술을 선도할 수도 있었던 것이다...!

디자인을 통한 혁신은 결국 사용자 중심의 기술 지향이면서 정말 필요로 하는 사람들 혹은 프로슈머들의 Needs를 반영한 것이었던 것이다. 멀리 미래를 상상하다 보면 그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하는 디자인들이 영화속에서 표현되는 것을 볼 수도 있고 결국 그 디자인이 우리가 상상하는 세계를 대변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단지 디자인을 통한 혁신 혹은 미래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 안에서 보여지는 그 진실을 이야기 해 주고 있는 것 같은 진실을 보았다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물론 너무 많이 나아간 것 같은 내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아뭏튼 너무 딱딱하지 않고 또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보여주었던 책이었고 정말 내 사고의 틀을 깨는데 많은 도움을 준 책이었다.
http://attmo.egloos.com2010-09-13T07:59:370.38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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