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의미를 두는 이유는? 독서 창고(글사랑)

2012 아마겟돈인가, 제2의 에덴인가?2012 아마겟돈인가, 제2의 에덴인가? - 4점
그렉 브레이든 지음, 김형준 옮김/물병자리

이 책은 우연한 기회에 내 손에 들어오게 된 책이었다. 하도 최근의 영화에서 2012년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광고를 하는 바람에 "어, 그래" 하면서 우연치 않게 내 소유가 된 책이었다.

책의 내용은 무엇인가?하면 마야 문명의 달력이 발견되었는데, 그 달력의 암호를 풀어내지 양력으로 2012년이 고대 문명 주기의 끝이라는 이야기이며 이것에 대한 근거를 여러가지 과학적 자료들을 저자 마음대로 인용하여 마치 그럴듯하게 이 책의 내용을 구성하고 있었다.

자연계의 나비효과, 프랙탈 이론 등등을 제시하면서 우연이라는 것이 필연이며 그것이 그가 주장하는 숫자 코드와 맞추어 보면 마야의 기록과 적절하게 일치한다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9.11 테러 등의 사건 들을 이야기 하면서 이런 사건들도 다 분석해 보면 예전에 다 예건되었던 일들이며 그래서 우리는 2012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될 것인지 마음 가짐을 다잡아야 한다는 그런 단순한 이야기였다.

서양인들 특히 미국인들에게 9.11테러는 공포 그 이상의 의미를 주었다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었으며, 왜 그들이 세계 도처에서 연관되어 벌이는 전쟁들이 그 나라 혹은 그 민족들에게는 그와 같은 공포를 주는지 왜 이해하지 못하는지 이상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한 마디로 이 책을 표현하자면 "윽... 괜히 신청했다" 였다. 뭐 그렇지 신비주의적이거나 혹은 미스터리한 책도 아니었고 또 그렇다고 해서 과학적 지식이 그렇게 영향을 끼친 책도 아니었다.

더구나 고대 문명에 대한 저자의 지식에도 많은 부분 의심이 가고 말이다.

이 책을 읽어 가면서 한 가지 느낀점이 있다면 그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하루하루를 정말 의미있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생각.. 그 중요한 생각뿐이다. 굳이 2012년이 궁금하신 분이 아니라면 비추하고 싶다.

우리가 생각하는 2012년은 또 그렇게 우리가 하루하루를 얼마나 열심히 살았느냐에 대한 결과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의 하루하루가 더 중요하고 소중하고 말이다
http://attmo.egloos.com2010-03-01T11:58:520.34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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