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녀의 성장기.. 독서 창고(글사랑)

위핏위핏 - 4점
드루 배리모어

이 영화 "위핏"은 한 소녀의 성장기에 관련된 영화였던것 같다. 즉 부모의 기대와는 다르게 본인이 하고자하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일종의 자기 성장의 이야기인 것이다. 그 배경에는 "롤러더비"라는 거칠은 롤러스케이트를 하고 팀 경기를 하는 즉 속도감있는 경기에서의 성공과 좌절이 그 배경에 있고 말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소녀는 그 소녀의 엄마의 극성스런 성화에 못이겨 그 도시의 미인대회에 출전하지만 본인은 그것이 한 여자로서 살아가는데 전혀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엄마의 극성으로 그런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롤러디비라는 경기를 우연히 보게 되고 그것에 빠져들게 되는데.. 그 소녀는 그 경기를 통해서 본인이 가지고 있던 잠재력을 발휘하게 되고 결국은 그 대회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된다라는 이야기이다.

영화 전반에 걸친 인디밴드의 음악과 롤러디비의 박진감 넘치는 화면이 스크린을 가득 메우게 되지만.. 한 소녀의 성장기라는 배경에서 보면 너무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보여주려다 보니 이야기의 흐름이 너무나도 매끄럽지 못하다.

특히나 가족간의 관계에 있어서의 갈등 전개 및 해소되는 부분이라든가 또 남자친구와의 사랑이야기들은 조금은 어설프게 보이게 된다. 그리고 "롤러더비"에서 그녀가 성공해 나아가는 과정도 조금은 어설프게 그려지고 말이다.

또한 스토리상의 전개가 조금은 산만하게 흐르고 있어서 이 영화가 주려고 하는 주제가 영화 전반에 걸쳐서 뚜렷하게 보이지를 않는다. 그래서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롤러더비"에는 빠질 수 있었지만 주제에 대해서는 조금은 실망한 편이다.

또 하나 이 영화를 단순히 오락 영화로만 전개를 하거나 아니면 "롤러더비"를 통한 한 소녀의 진정한 자아찾기라는 두 개의 방향중 하나를 명확하게 선택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영화 전반에 남는 영화였다.

그래서 롤러더비에 중점을 두었더라면 조금은 더 속도감있는 영화가 되었을것 같고 소녀의 성장기에 촛점을 맞추었다라면 조금은 더 감동적으로 그려졌을 그런 영화였던것 같다.

영화를 보는 내내 .. 조금은 이런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다.
http://attmo.egloos.com2010-02-21T11:56:330.3410




덧글

  • 이닥 2010/02/23 13:13 # 삭제 답글

    저는 소녀의 성장과 스포츠의 요소가 잘 맞물린것 같았는데
    물론 이 영화가 스포츠 영화라고 보기에는 롤러더비 경기가 꽤 디테일하게 연출되지는 못한거 같아요.
  • bslee 2010/02/23 18:33 # 답글

    아네 그러셨군요.. 저는 각 부분 즉 소녀의 성장기 롤러더비 전체가 전체적으로 디테일하게 연출 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 그래서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구요..
  • whitewnd 2010/02/23 20:54 # 답글

    확실히 블리스가 갑자기 휙휙 변해버리긴 했죠
    초반의 소심하고 찌질한 모습에서 롤러 더비 선수로 변신하는 그 틈새는
    관객이 알아서 끼워 맞춰야 한다고나 할까 ~!
    그래도 전체적으로 구성은 잘 된듯 하더라구요 ..
    드류 베리모어라는 배우가 만든 영화 치고는, 훈훈한 드라마 무비로 손색 없는듯 합니다 ~!
  • bslee 2010/02/24 20:28 # 답글

    아 그런가요.. 역시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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