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달콤하다.. 독서 창고(글사랑)

셀러브리티셀러브리티 - 6점
정수현 지음/이룸

여자의 감수성이 이렇게 많이 들어간 작품을 근래들어서는 처음 읽었던것 같다. "셀러브리티' 라는 현재의 공주가 되고픈 사람들과 또 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연애소설로 엮어 놓은 작품이었던 것 같다. 남자인 나로서는 사실 그렇게 이 작품에 대해서 작품성이나 혹은 책 속의 내용들에 많은 부분 공감을 할 수는 없었지만 다만 지금 한창 크고 있는 5살의 딸아이를 보면서 여자들의 심리에 대해서 아니면 "셀러브리티"에 대한 동경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딸아이의 예를 들자면 무조건 자기가 "공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핑크색에 대한 집착과 남자는 파란색이어야 한다는 생각 그리고 남자= 왕자가 항상 여자에게 먼저 뽀뽀를 해야한다는 고정 관념 - 그래서 남자인 나도 꼭 딸아이가 먼저 뽀뽀를 해 주지 않고 내가 해야됨- 을 갖고 있다라는 점이다.

이것이 어렸을 때부터의 교육때문인지 아니면 여자는 그 DNA속에 이런 유전자가 있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고 말이다. 그래서 책 속의 여자 주인공이 이야기 하는 것처럼 집안에서의 "공주"였다라는 사실을 나중에 깨닫게 되고 말이다.

아무튼 서론이 길었는데 .. 이 책을 이야기 하자면 리뷰의 제목처럼 "부드럽고 달콤하다"라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왠지 요즘 TV에서 나오는 막장 드라마 보다는 부드럽고 또 케이블에서 19금으로 나오는 성인방송 보다는 달지 않고 부드럽다.

그저 한편의 조금은 동화같은 연애소설을 읽었다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큰 부담없이 가볍게 그리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현대판 신데렐라 스토리라고 생각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았다.
http://attmo.egloos.com2010-01-21T06:48:190.36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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