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협상"의 기초를 가르침.. 독서 창고(글사랑)

칠면조를 부탁해!칠면조를 부탁해! - 8점
나탈리 다르정 지음, 박정연 옮김, 마갈리 르 위슈 그림/맹앤앵(다산북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협상" 즉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초를 가르쳐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 우리 아이도 그렇지만 - 특히나 요즘처럼 집집마다 1~2 명 정도의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모든 것이 아이들 위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이들이 고집과 욕심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요..

특히나 서로간에 조금씩 양보를 하면 서로가 이길 수 있다라는 "협상" 혹은 "토론"에 대한 기초를 이야기 해주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크리스 마스 파티에 칠면조 고기가 쓰인 다는 점을 인용하여 칠면조와 그 칠면조를 잡아먹으려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가 이 책의 주요한 줄거리입니다.

그래서 칠면조와 그 칠면조를 잡아먹으려는 친구들간의 갈등 구조가 이 이야기의 핵심인데도 그 와중에 칠면조가 기지를 발휘하여 동물 친구들에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기를 발휘하여 결국에서 서로가 친구들끼리 서로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았다라는 이야기가 줄거리 입니다.

이야기의 줄거리가 단순하기는 하지만 너무나도 재담 넘치고 칠면조를 이해해 가는 늑대와 여우 그리고 족제비의 모습에서 웃음이 절로 나온답니다. 어찌 보면 늑대 친구들이 바보 스럽게 보이고 칠면조는 자기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꾀를 쓴 것 같지만 자세히 내면을 살펴보면 서로간에 윈윈한다라는 점을 알 수가 있죠..

그래서 이 이야기가 이 리뷰의 제목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협상"의 기초를 가르쳐 준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 사회에서 자기 목소리만 내고 있는 어른들이 보아도 좋을 만큰 이 책은 많은 점을 시사해 주고 있답니다.

욕심 많고 또 혼자 자라서 이기적일 수 있는 우리 딸아이에게 정말 좋은 책을 선물해 준것 같습니다. 이 책을 받고 아이에게 읽어 주면서 조금씩 조금씩 왜 다른 사람들과 협의를 하고 타인을 이해해야 하며 또 토론을 해야하는지.. 아이에게 조근조근 알려줄 수 있는 책 이었습니다. 2010년 초에 아이를 위해서 좋은 책을 한권 선물 받았습니다. ^^
http://attmo.egloos.com2010-01-11T06:35:070.38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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