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 다.. 독서 창고(글사랑)

2.0세대를 위한 상상, 나는 미디어다2.0세대를 위한 상상, 나는 미디어다 - 6점
오형일 지음/봄날

이 책을 읽어 가면서 나는 내가 종사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나는 무엇무엇무엇이다.라고 말할수 있을까? 하는 일종의 자괴감에 빠졌다.

여기에 나오는 특히나 방송을 중심으로 한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저자처럼 자기가 일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나는 무엇 이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자기일에 대한 몰입도와 열정 그리고 그 자신이 가진 비전이 너무나도 부러웠다라는 표현이 맞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게 나에게 다시한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열정과 열의 그리고 내 자신이 나를 이 분야에 대해서 나는 무엇이다라고 세뇌시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한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이렇다. 즉 저자가 한 국내 공중파 방송국에 다니다가 계약직이라는 신분때문에 오랫동안 일했던 그리고 자기가 천직으로 여기게 되었던 방송사에서 타의에 의해서 나오게 되었고 이것을 위기라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급변하는 현실 세계 즉 미디어의 다양화에 맞추어 새로운 미디어에 적응하는 과정을 그린 1부와 그리고 2부에서는 방송사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서 방송 혹은 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그 안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실제 모습을 거의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다.

1부에서는 왜 우리가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건간에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몰입을 해야 하는지 .. 그것이 우리가 조직에서 속해서건 아니면 여러가지 이유로 독립을 하건간에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일하고 있다라고 한다면 2부에서는 내가 이책을 읽고 느끼기에는 방송국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보여줌으로써 막연히 그 세계에 대해 동경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현실의 모습을 알려주고자 한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런 현실을 보여주고 또 왜 이런 현실을 넘어서고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때문에 이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꿈"이라는 것을 가져야 하는 지를 조목조목 설명을 해 주고 있다.

특히 이 이야기가 조금더 우리들에게 와닿는 이유는 저자가 실제 경험한 이야기들을 다큐형식 혹은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형식으로 썼기 때문에 내용상 큰 가감이 없이 실제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으며 방송가 현장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음으로해서 그들의 고민을 실제로 들을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실 이 책은 미디어쪽에 관련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더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할 수 있겠지만 나처럼 이제는 한 분야에서 일을 한지 10년이 넘어가는 즉 이 분야의 기성 세대가 된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자극제가 되었다.

나 자신의 일에 나는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그 일을 위해서 또 "나는 ~ 이다"라는 내 자신의 타이틀을 갖기 위해서 나는 얼만큼의 노력을 했는지 반성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단지 회사 생활을 하면서 매달 매달 월급을 받고 또 월급 날만을 기다리는 삶을 살아왔던 것은 아닌지...

책 서두에 나오는 다양화 되고 다변화 되고 있는 미디어의 변화에는 이처럼 자기가 종사하거나 하는 일에 대한 열의와 열정이 함께 동반 되어야 한다는 것 ... 이 책을 읽고 내가 다시 한번 되새기는 부분이다.
http://attmo.egloos.com2009-12-03T05:50:520.36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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