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내 직업 10여년의 기록 E-learning(일사랑)

================> 이러닝 이야기 홈..

우선 이렇게 이러닝 이야기를 쓰면서 강산이 1번 변한다는 10년이 넘게 이 교육 분야에서 일을 해오고 있으면서 이 분야의 많은 부분들이 변해오고 있음을 보고 있다. 여러 분야에서 읽을 하면서 유아, 초등 ,중고등, 성인 교육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하게 조금씩이라도 관여하지 않았던 분야가 없었다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내 직업의 10여년의 기록을 한번 해볼 요량이다. 지금은 지식,경영 정보 서비스라는 분야에서 2년 넘게 일을 해오고 있고 처음 읽을 시작했을때는 초,중등 대상의 교육용 CD-Title 패키지 상품에 관여해서 일을 시작해 왔다. 그리고 그 분야가 그 10여전에는 학교 교육 시장에서 멀티미디어 학습 자료로서 상당히 확산이 되어있는 상태였고 말이다.

그 무렵 인터넷이 점차 정보통신의 대세로 자리매김하면서 그 회사도 온라인 교육 콘텐츠쪽으로 관심을 갖기는 하였으나 확산되지 못하고 결국은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교육쪽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다가 그만 문을 닫고 말았고 나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그 회사를 떠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마 그때 그시기에 뭐 지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온라인쪽으로 누군가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사업 범위를 그쪽 분야에 집중했더라면 그 회사는 지금도 남아 있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나는 그때 별 의사결정권도 없는 일개 사원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주어진 일에 치여 이것저것 정신 없이 열심히만 일했던 때였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 그런 생각이 들뿐이지 그때는 그런 생각도 전혀 할 수가 없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쉽다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는다. 콘텐츠 개발 분야에서는 그때까지만 해도 그 회사가 업계 상위에 있었기때문이다.

그 후에 옮긴 회사는 국내 교육 방송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그 방송사이트를 구축 운영하면서 그 안에서 수익 모델을 내는 사업을 하는 회사였다. 즉 본격적으로 내 개인적으로는 온라인 교육 사업분야에 첫발을 내딛였다라고 할 수 있다. 교육 방송 사이트의 특성상 전 분야 즉 유아부터 시작해서 성인교육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 서비스를 진행할 수 밖에는 없었고 그래도 나름 이쪽에서 일을 하면서 굵직굵직 한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서 지금도 운영중이다.

그러나 개인 기업의 입장에서는 명확한 한계성도 나타나게 되었는데 즉 공공성과 상업성과의 조화 ..그리고 이질적인 두 조직이 사업을 하다보니 그에 따른 이견 등등 .. 넘어야 할 산들이 많았던 것이다. 그리고 이런 비지니스 모델의 경우 장기 계약을 통해서 수익을 낼 수는 있지만 결국 사기업의 경우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서 그 후의 대비책이 완벽하지 않다면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다라는 것이다. 즉 기업의 브랜드에 대한 확고한 이미지가 있어야 한다라는 점이다.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이 분야에느 나름 근무하며 온라인 교육에 대한 기본적인 틀과 나름의 기준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제 근 2년이 넘게 앞서 이야기한 지식 정보 서비스 분야에서 지금까지 일을 해오고 있다. 어떻게 보면 기업교육 시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이 시장속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아직도 교육 즉 HRD 라는 분야를 단순히 투자가 아닌 비용으로만 보는 시각도 아쉽고 또 교육이라는 것이 바로 수익과 직결되지 않는다라는 점도 그네들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고도 남는다. 

이 상반된 이해 관계를 해결하는 것이 또 이쪽 바닥에서 이 일을 하고 있는 내 몫이기도 하고 말이다. 앞으로 이 분야에서 얼마나 더 일을 하게 될지는 나도 잘 모르지만 일을 하는 동안 만큼은 또 내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사람들을 만나고 또 만날 것이다. 만난때 마다 조금씩 변해가는 기업의 담당자들과 또 그 기업을 보면서 나름 자부심과 자신감도 생기고 말이다.

글이 조금 길어지기는 했지만 어쨌든 이렇게 한 번 내 나름 정리하고 나니 그래도 옛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도 하면서 또 이 일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이 조금씩 생겨나는 것 같기도 하다. 또 한번 그리고 또 한번 이 길을 가려니.. 내 자신을 위한 교육을 무엇을 했는가?에 대한 최종적인 의문이 남기는 한다....
 

핑백

덧글

댓글 입력 영역


2013 TTB의 달인

메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