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미학 오디세이 1편.. 독서 창고(글사랑)

미학 오디세이 1미학 오디세이 1 - 8점
진중권 지음/휴머니스트

오늘 드디어 벼르고 별러 왔던 미학 오디세이 1편을 다 읽었다. 에셔의 사상 혹은 그의 미학적 관점을 중심을 해서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로마 시대의 철학과 미학이야기 그리고 원시 시대의 이야기부터 그의 이 "미학"에 대한 이야기는 끝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았다.

특히나 내가 관심을 가졌던 이야기중에 하나는 원시 암각화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특히나 인간이 자신만의 관점의 세계가 형성되기 이전의 동물들에 대한 묘사가 거의 실사처럼 정확했는데 반해 그 이후의 그림들이 추상적으로 변한 것에 대해서 저자는 인간의 주관이 생기기 시작한 다음부터 사물을 보는 눈이 개인 관점으로 추상적으로 변한 것을 이유로 들고 있었다.

즉 과거의 아주 원시 시대에는 사물( 동물을 포함해서)을 그릴때 그 사물의 적확한 외형적 표현만의 중시 했던데 반해서 점점더 그 그림에 인간의 의지가 들어가게 되면서 부터 그림 자체가 추상적인 이미지로 변해 갔다라는 이야기였다.

이로부터 사물과 사람을 보는 이미지 혹은 미학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이 되게 되면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근세를 아우르는 저자의 미학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이 되게된다.

이 책을 읽어 가면서 역시나 나카자와 신이치 교수의 "카이에 소바주"와 내용상 비교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관점상 차이가 있었던 부분은 "카이에 소바주"에서는 인간의 "대칭성"이라는 부분에 관점을 맞추어서 모든 부분에서 이야기가 전개가 되고 있었고 이 미학 오디세이 1편에서는 미학 중심 그리고 서양 철학이 이야기하는 바에 대한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가 되고 있었다라는 점이었다.

즉 이 미학 오디세이에서는 서양의 철학,예술,종교 등등을 빼놓으며 이야기가 되지 않을 정도로 그쪽 부분에 중심을 두고 있었다라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한 가지 일맥 상통하는 점도 내 개인적으로는 찾아 볼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인간에 대한 철학 그리고 종교적인 관점에서의 사유였다.

그것이 미학 오디세이에서는 주로 그림과 조각 건축 등등으로 표현이 되고 있었고 카이에 소바주 시리즈에서는 원시의 신화에서 부터 시작이 되고 있었던 것이었다.

카이에 소바주 이후 인문학에 대한 정말 좋은 한권의 양서를 읽었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 2,3편도 읽어 보아야 겠다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리고 또 "카이에 소바주"와의 비교와 혹은 동일성을 찾아 보는 것도 정말 재미 있는 일이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이 책 미학 오디세이 1편을 통해서 미학에 대한 1/3의 여행을 시작했다라고 할수 있을까?
http://attmo.egloos.com2009-11-10T04:17:12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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