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시작과 끝은 연결 고리였던가? 독서 창고(글사랑)

찾거나 혹은 버리거나 in 부에노스아이레스찾거나 혹은 버리거나 in 부에노스아이레스 - 8점
정은선 지음/예담

이 책을 처음 받아보았을 때는 사실 일종의 여행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 표지며 그리고 책 곳곳에 숨어있는 사진들이 그러하였고 말이다. 그래서 남미 그 중에서도 아르헨티나라는 우리나라와 지구상에서 대척점에 있는 나라에 대한 이야기이겠거니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데 책을 읽어 갈수록 단순한 여행서가 아니라 한 편의 소설을 읽고 있다라는 생각과 아니면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쉽게 이야기 하자면 삶에 대한 희망을 우리나라와 정반대에 위치한 나라에서 찾고자 했던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현실의 삶을 살아가면서 각자 자기마다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그래서 그 사람들이 전혀 새로운 공간에 떨어짐으로서 그 공간안에서 현실에서의 삶, 그리고 아픔이 결국 웅장한 자연 또 다른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가면서 결국 다 극복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갖게 된것이었다.

그래서 결국 삶의 시작과 끝은 서로의 연결 고리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되고 시작과 끝은 결국 맞물려져 있다라는 생각을 갖게 된것이었다. 작가가 실제 아르헨티나에서 민수네 민박집이라는 곳에서의 체류 기간동안에 얻었던 모티브를 주제로 씌여진 이 소설은 그래서 보다더 조금은 현실감이 묻어져 있었다.

너무나 이상적인 측면을 쫓은 것이아니라 결국에는 현실의 생활로 다시금 돌아와 있다라는 생각을 갖게 한것이다.이제 조금 있으면 이 책의 시간적 공간이 12월이 다가오게 된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들이 정말 내 인생 아니면 전 지구적 더 크게 전 우주적으로 보면 정말 미미한것이 아닐까?

삶에 대한 크나큰 애착과 열정과 비전을 같는다라는 것은 정말 내가 소소하게 애착을 가지고 있던 아니면 집착하고 있던 것을 과감하게 버리는 일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야 그 안에서 또 새로운 것을 찾을 수 있을테니 말이다.

이 책은 그래서 나에게 상당한 상징적인 의미들을 주었다. 찾는다는 것과 또 버린다는 것,, 그리고 시작과 끝은 연결이 되어있다라는 사실말이다.

인생.. 그 끝없는 고난과 희망의 항해길에.. 이 책은 어찌보면 정말 작을 수도 있는 의미하나를 나에게 던져 주었다. "힘들더라도 크게 생각해!!"

http://attmo.egloos.com2009-10-13T00:55:410.38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덧글

  • wearcom 2009/10/13 21:39 # 삭제 답글

    힘들더라도 크게 생각하라는 말이 와 닿네요. 엮인글 하나 놓고 갑니다.
  • bslee 2009/10/14 19:01 #

    네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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