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窮極)의 것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 독서 창고(글사랑)

신비주의의 위대한 선각자들신비주의의 위대한 선각자들 - 6점
에두아르 쉬레 지음, 진형준 옮김/사문난적

우리가 현실에서 인생을 경험하고 살아가면서 현실과 이상 그리고 철학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을 경험하고 보거나 느끼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때에는 평생동안 혹은 일정 기간이라도 종교라는 것을 가져보거나 혹은 철학적 사고에 빠지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비교(秘敎) 주의라 부르는 종교의 역사를 이야기 하면서 각시기별 그 종교의 의미와 그리스,로마 시대의 철학자들의 삶과 인생 그리고 그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고 있다.

사실 비교주의라 부르는 종교의 역사는 나로서는 상당히 생소하기 까지하여 사전을 찾아 보았으나 이 또한 이해가 되지 않기는 마찬가지였다.다른 것 하나 이 책을 읽어 가면서 또 하나 이상한 점이 있었다면 번역자가 원본의 책에 있는 머릿말을 삭제하고 역자가 서문을 직접 썼다라는 부분에서 조금은 이상한 점을 느꼈다.

역자의 변으로는 시대가 많이 흘러서 지금의 정서와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그랬다고는 하지만 그 역시도 책을 읽는 독자가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지 않을까? 오히려 원본을 훼손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서문 그 자체는 책 전체의 내용 흐름을 잡아주고 또 이것을 읽는 사람에게 이야기 해주는 부분인데 말이다.

그래서 책을 읽어 가면서도 많은 부분에서 원본과는 책이 이야기하는 바가 많이 다르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이 생길수 밖에는 없었다.

각설하고..

책의 내용은 전체적으로 서구의 철학 사상과 종교 사상에 대한 인물 중심의 설명과이야기로 전개되어진다. 그래서 주변 상황과 맞물려는 그때 당시의 인물들이 주장하였던 그들의 철학과 종교적 관점을 이야기 하고 설명해주는 내용으로 꽉 짜여져있다.

특히나 책의 내용에 미사어구 등이 상당히 많아서 분량이 엄청나게 늘어 났다라는것을 알 수가 있으며 사실 이런 부분들이 사실에 집중하는 것에는 많은 장애 요인이 된 것은 사실이었다.

지금까지 종교를 가져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이런 비교주의적인 종교적 이야기가 사실은 그렇게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으며 책의 전체적인 흐름이 마지막 장에서 예수에 대한 특히 유일신의 탄생 배경에 대한 이야기로 귀결이 되는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고대의 철학적 배경이 어떻게 기독교적 세계관인 유일신의 탄생 배경이 되었는지 설명하고 있다라는 느낌과 생각이 많이 들었고 앞서 이야기한 대로 미사어구및 추상적 용어들의 범람으로 책에 대한 집중도를 너무나도 많이 떨어뜨렸다.

처음 이 책을 읽고 싶었던 동기가 "카이에 소바주"를 통해 대칭적 종교관이 어떻게국가의 탄생과 맞물려 유일신적인 비대칭적인 종교관으로 흘러가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해를 위한 것이었지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 그렇게 크게 도움이 되지는못했다.

다만 이 책의 제목에 씌여있는 것처럼 종교적 신비주의를 경험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http://attmo.egloos.com2009-09-08T01:30:560.36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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