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다.. 끼적끼적(삶사랑)

얼마전까지 찌는듯한 더위에 밤잠을 못이루게하던 더위가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는 날씨로 바뀌어 가고있다. 계절의 변화란 오묘해서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느끼지 못하는 순간에도 서서히 바뀌어 이제는 우리의 감각으로도 느끼게 되는 시간이 된것이다.

그래서 그 온도의 변화가 우리의 피부에서부터 우리의 뇌까지 도달이 된 것같다.매번 여름이 오면 가을이 오고 또 여름이 가면 가을이 시작되고는 하는데 그때마다 지금처럼 느끼는 신기한 감정은 매번 똑같다.

최근에 신종플루라는 신종 독감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여기저기서 그 플루의 예방약이라든지 소독제 청결제 등등이 동이나고 있다고 한다. 이 신종플루도 더웠던 여름과 함께 그 기세가 수그러들지 아니면 더위와 상관없이 기세를 부릴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나보다.

인간의 과도한 욕심과 비대칭적 지식으로 만들어 놓은 지금의 세계가 과학이라는 미명하에 지구 전체를 바꾸려는 노력들이 오히려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 인간의 대칭성이라는 패러다임을 깨뜨려 이런 신종플루가 발생할 지도 모를일이다.( 이 대칭성은 나카자와 신이치 교수의 "카이에 소바주" 시리즈에서 잠깐 빌려왔다.)

그래도 이렇게 여름이 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이 오고 있는 것을 보면 자연은 아무리 인간이 괴롭히더라고 묵묵히 그의 소임을 다하며 인간과의 대칭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우리도 이제는 자연이 부여해준 그 대칭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야할 시간이 된것은 아닌지... 선선해진 날씨에 더위에 삶아졌던 정신이 이제는 조금씩 시원해져 가는 것을 느끼는 그런 아침에 몇자 끄적거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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