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여유와 사고의 유연성.. 끼적끼적(삶사랑)

얼마전 나는 회사에서의 워크샵 준비때문에 그리고 조장이라는 위치를 부여 받아서 워크샵 준비에 연연이 없었다. 회사일에 9명이나 되는 조원들의 의사를 하나로 취합하는 일부터..

특히 이번 하계 워크샵에서는 프리 스타일이라는 조별로 진행하는 장기자랑 형식의 이벤트가 있어서 일주일 남짓한 시간을 무엇을 할지.. 그리고 그것에 대한 연습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한 회사에서 근무를 하지만 별로 대화나 커뮤니케이션을 할 일이 없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모임이 그 힘든 연습을 하는 기간을 즐겁게 만들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이 워크샵을 치르면서 한 가지 느낀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젊은 친구들의 생각의 여유와 사고의 유연성이었다. 지금까지 10년이 훨씬 넘게 일을 해온 내 머릿속에는 "능률","효율","속도" 등등의 효과성 측정을 위한 단위들이 지배하고 있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그것을 느낀 것이었다.

즉 앞으로도 계속해서 효율성과 효과성을 위한 두뇌를 쓰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여유와 유연성을 뇌속에 집어 넣어서 전체적인 윤활 작용이 이루어 질 수 있게 해야 한다라는 것이었다.

그래야 계속해서 머리 속에서 쥐어 짜내지는 일의 압박에 대한 생각의 자양분을 계속해서 공급받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일..그리고 여유..생각..

지금까지 일을 해오면서 내가 앞을 향해서만 달려가다보니 놓치고 있었거나 잊고 있었다라는 생각이 든다.

* 사진은 워크샵 중 찍은 서해안 바닷가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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