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 불교의 역사 읽기 독서 창고(글사랑)

한국 근대 불교의 타자들한국 근대 불교의 타자들 - 6점
박재현 지음/푸른역사

이 책은 한국 근대 불교의 역사 읽기에 대한 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광복을 전후한 시기에서 부터 최근의 불교 이야기까지 하나하나 이야기를 해주고 또 주로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사상적 배경에 대한 설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해주고 있었다.

한국 불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너무나도 인문학적 철학적 이야기들이 많아서 사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도 많았으며 - 내 개인적으로 종교가 없기 때문에 더욱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 이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며 읽어야 겠다라는 생각에 더욱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이 책에 나온 내용들을 머리로 이해하며 읽는 것에는 한계가 있음을 읽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이해 보다는 읽는 동안의 내 마음이 동하는 대로 책을 넘기기 시작하였다.

사실 이 책을 고르게된 배경에는 얼마전 읽었었던 "나카자와 신이치" 교수의 "카이에 소바주 시리즈" 때문이었다. 그 책에서 불교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고 또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어느 정도 불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 같아서 이 책을 한번 제대로 한번 읽어 보고자 했으나 역시 내 지식과 지혜에 대한 부족함에 다시 한번 분루를 삼켜야 했다.

"카이에 소바주"에 나오는 대칭성과 관련된 내용의 종교적 이해를 "불교"에서 찾으려 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나름 이 책을 읽어 가면서 꼭 한국 불교에 대한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대한 역사를 이 책을 통해서 읽어 갈 수 있었다.

천천히 가기와 생각하면서 가기 그리고 내 자신 혹은 내 내부로 부터의 변화가 필요하다.즉 무엇인가를 바꾸기 위해서는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자신이 아직은 너무나도 많이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이 책을 통해서 든다.

http://attmo.egloos.com2009-08-24T05:49:530.3610

덧글

  • 민트초코칩 2009/08/25 01:21 # 답글

    우리문화를 이해하는데 불교는 빠질수없는 한축이죠.
    저도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 bslee 2009/08/25 08:43 #

    네.. 그런 연유로 저도 이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아직 종교적 철학적 깊이가 낮아서 인지 읽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았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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