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손은 이제 끝났다.. 독서 창고(글사랑)

야성적 충동야성적 충동 - 8점
조지 애커로프, 로버트 J. 쉴러 지음, 김태훈 옮김, 장보형 감수/랜덤하우스코리아

지금의 세계적인 경제 상황을 보면 애덤 스미스가 이야기한 "보이지 않는 손"은 이제 끝이 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야성적 충동"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인간의 비경제적 본성이 어떻게 합리성으로 대표되는 경제 개념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하나하나의 사례를 들어가며 이야기 해주고있다.

사실 이 책을 읽고 싶다라고 생각되어 진것이 바로 이것 "야성적 충동"때문이기도했고 말이다. 지금까지의 경제이론은 인간은 합리적이고 효율을 추구하며 이성적인판단을 한다라는 가정하에 모든 경제 이론들이 만들어지고 현실에 적용되어 왔기때문에 케인즈가 이야기한 이 인간의 비경제적 본성이라는 부분이 다시금 부각 되고있는지도 모르겠고 말이다.

그리고 내 개인적으로는 케이즈의 경제이론이 정부의 역할 확대라는 계획 경제적인측면만이 강조된 것인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의 "야성적 충동"이라는 행동 경제학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의 전 세계적인 불황과 금융 위기를 미국에서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부실화에서 촉발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이것이 어떻게 금융 위기와 불황을 야기하게 되었는지 이야기 해주는 책들은 많았지만 이 처럼 보다더 근본적인 이유 즉 인간의 비이성적 혹은 비경제적 행동양식이 경제의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발생되었다라고 이야기하는 책은 아마 이 책이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간혹 월가 혹은 금융사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적은 있지만 말이다.그래서 이 책은 인간 본성 혹은 비이성적 논리가 경제라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계량적이고 합리적일것 같은 부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것이 결국 경제에 파국을 일으킬 수도 있다라는 점을 상기 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경제라는 자본주의의 가장 사적인 부분에도 정부의 역할이 더욱더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현재 자본주의의 거두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도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점을 가장 큰 사례라고 들 수 있을 것이다.

경제와 관련하여 미래를 예측하기란 정말 여간해서 어려운 일이 아닐것이다. 그래서 경제를 전문적으로 예측하는 기관들도 단지 예측일뿐이라고 이야기하고 있고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가치는 우리가 경제라는 것을 예측하거나 혹은 과거의 사례를 이야기할 때 그 변수중의 하나로 인간의 비이성적 행동 양식 혹은 비경제적 논리를 그 안에 포함시켜야 한다라는 점이다.

이것이 정부라는 사회의 공공 기관이 개인 경제라는 부문에 더욱더 공정하게 영향력을 확대해야 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고 말이다.개인적으로 이 인간의 비합리적 행동 양태를 기본으로한 이 이론에 지금 같아서는 더욱더 신뢰가 가고 말이다.
http://attmo.egloos.com2009-07-21T00:14:000.38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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