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r "카이에 소바주" In Memory.. 독서 창고(글사랑)

카이에 소바주 시리즈 세트카이에 소바주 시리즈 세트 - 10점
나카자와 신이치 지음, 김옥희 옮김/동아시아

오늘은 나카자와 신이치 교수의 카이에 소바주 1~5편을 읽고 리뷰했던 내용을 다시한번 새기고자한다. 지난 5월 부터 시작된 나의 야생적 사고는 1편 신화 인류 최고의 철학을 시작으로 5편 신의 발명으로 마무리 되었다. 올해 상반기 나의 책 읽기 최대의 수확이라하면 이 카이에 소바주 시리즈 즉 야생적 사고가 아닐까 싶다.

그는 이 야생적 사고에서 신화와 철학,과학,종교,역사,사회,문화,정치,경제 등등의인간사 전반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며 일관된 하나의 철학적 사상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대칭성"이다.

즉 과거 국가 이전의 시대에 대칭성이 무너지면서 현재 국가 혹은 권력이라는 것이생겨나게 되고 이런 내용들을 증여와 교환이라는 경제적 철학과 연계 시키기도 한다.이러한 그의 야생적 사고들은 인류사 전체에 있어서의 하나의 진지한 철학적 반성을 요구하고 있기도 하다.

카이에 소바주를 기억하며 1편부터 살펴보면 ..

1편 : "신화, 인류 최고의 철학"
리뷰 제목: 야생적 사고에 들어가며..

- 세계 각지의 신화들이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이렇게 비슷비슷 할 수가 없다. 그가 이야기하는 신화는 인류 최고의 철학이 될수밖에는 없다. 왜냐하면 그 곳에는 다양성과 더불어 "대칭성"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2편 : 곰에서 왕으로 - 국가, 그리고 야만의 탄생
리뷰 제목: 현대 문명에 대한 신화적 비판서..

- 국가의 탄생이 결코 인간들이 이야기하는 문명화의 시작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그 속에서의 비대칭성이 인간을 어떻게 속박하고 철저하게 파괴되었는 지.. 그는 이것을 야만이라고 부른다.

3편 :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 물신 숭배의 허구와 대안
리뷰 제목: "증여"라는 대칭성이 결여된 자본주의 경제 비판..
- 과거 국가 이전의 시기에는 "교환" 이라는 개념보다는 "증여"라는 개념이 사람들 사이에 앞서 있었다. 화폐는 물론이거니와 "교환"이라는 매개를 통한 증여의 결여는 결국 대칭성의 붕괴를 부르게 되고, 이것이 가진자와 못 가진자 사이의 불평등한 관계를 만들게 된 것은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된다.

4편 : 신의 발명
리뷰제목: 신에 의해 억압 받는 지금의 인류..

- 인간이 지금의 유일신 형태의 "신"이라는 것을 만들어 내고 난후 겪게 되는 오히려 신에 의해 억압 받게 되는 지금의 인간의 모습을 그는 과거 인간의 thing 이라는 것의 부재 혹은 다양성의 부재에서 찾는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종교로 인해 피흘린 경우가 서양사에는 얼마나 많은가! 그래서 저자는 신이치는 이에 반대되는종교적 사상으로 불교에서 다양성의 근원을 찾으려 하는지 모르겠다.

5편 : 대칭성 인류학
리뷰제목: "야생적 사고" 에서 나오며..

- 신이치 교수가 이야기하는 "대칭성"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들.. 그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대칭성의 인류학은 결국 인간이 인간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 아닐까? 즉 과거부터의 다름에 대한 이해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였다. "다름에 대한 이해!"

이렇게 카이에 소바주 시리즈 전체에 대한 정리를 해보았다. 사실 아직도 1~5편에대한 내 자신의 이해와 감정이입이 부족하다라고 생각이 된다. 각 편마다 연결되어지는 하나하나의 맥락을 다 이해하고 있는지도 아직은 잘 모르겠고 말이다.

그래서 이 시리즈는 나를 더욱더 겸손하게 만들어주는 지도 모르겠다. 또한 "이해"라는 측면에서의 폭과 깊이도 더욱 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내 자신에게 이야기 해주는 지도 모르겠고 말이다. "통섭"은 아마도 내 책 읽기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내 지적 사유의 목표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메모리 카이에 소바주" 다..
http://attmo.egloos.com2009-07-16T00:00:07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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