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와의 축구 한 게임.. 가현이 이야기(딸사랑)

지난 주말 운동장을 뛰어다니고 활발한 성격의 딸아이는 TV에서 축구 경기를 중계하는 장면을 보더니 나에게 "아빠, 축구할래." 하는 것이었다. 마침 일요일 아내도 출근을 하고 집에 없어서 딸아이를 데리고 부모님 댁으로 향했다.

부모님 댁 근처에는 내 중학교 모교가 있어 집에 도착하자 마자 아이를 데리고 집에서 아버님게 축구공 하나를 빌려서 아이와 나는 운동장으로 향했다. 모처럼 아이와 운동장에 나오니 나도 기분이 업되어서 아이와 함께 축구공을 가지고 열심히 놀기 시작했다.

녀석은 TV에서 본것이 있는지 멋지게 포즈도 취하며 최근 내가 새롭게 장만한 휴대폰 디카로 녀석의 사진도 찍어주었다. 위의 사진은 공을 한발로 짚고 서서 V자를 그리고 있는 녀석의 모습이다.

매일매일 녀석과 이렇게 놀아주면 좋으련만.. 뭐 나도 먹고 살아야 하니..

녀석이 하루종일 가있는 어린이 집에서 여러 아이들과 함께 실내에서 주로 생활을하다보니 이렇게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것을 당연히 좋아할 수 밖에는 없을 것이다.

지난 주말은 녀석과 운동장에서 나도 즐겁게 뛰어논 하루였다. 그래서 복잡했던 머리도 식힐수 있었고 말이다. 덤으로 녀석은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차안에서 잠이들어 저녁시간은 나 혼자서 조용히 책도 보고 지낼 수 있었고 말이다.

가끔 시간이 될때마다 녀석을 데리고 운동도 하고 공놀이도 시켜줘야 겠다. 인간은원래 활동적인 동물이 아니던가! 그래야 녀석도 스트레스도 풀리고 할 것 같다. 지난주 딸아이와의 축구 한 게임은 부녀지간의 정을 아주 돈독히 했던 그런 경험이 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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