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욕망에 대한 배설을 이야기 한 책.. 독서 창고(글사랑)

이너프 : 불만족의 심리학이너프 : 불만족의 심리학 - 6점
존 네이시 지음, 강미경 옮김/예담

이 책을 읽다가 문듯 얼마전에 모 다큐멘터리 케이블에서 방영되었던 몸무게가 무려 400~500 kg에 육박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본 생각이 떠올랐다. 그때의 놀라움이란! 물론 외국 사람들의 예이기는 했지만 침대에서 거의 일어나지도 걸을수도 없는 그들을 보면서 엄청난 식욕을 제어하지 못한 결과를 정말 충격적인 모습으로 본 기억이 났다. 사람도 저렇게 살이찔수 있구나라는 말이다.

이 책은 인간 욕망에 대한 그리고 그것을 뇌의 활성화 영역 및 과거 인류의 시작 시부터 얻고자 했던 그 무엇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그래서 근대 이래로 시작된 이욕망의 근원들을 8가지 장에 나누어 설명하면서 우리는 그것을 너무나 과한 그것을이제는 버려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너무 많이 욕망하는 것 그리고 많이 갖는 것이 결국은 인간의 멸종 혹은 멸망을 앞당기는 일이 될것이라는 이야기이다.책을 읽어 가면서 그리고 서울이라는 이렇게 빨리 돌아가고 있는 사회에 살고 있으면서 나 자신도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모든 것을 더 빨리 그리고 더 많이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사실 우리 인간이 이렇게 욕망 혹은 만족을 모르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껏 인류가 발전을 해왔고 또 앞으로도 인간의 이러한 만족할 줄 모르는 특질 때문에 인간이 지속적으로 발전 혹은 성장해 나갈것이라도 미래학자들은 이야기를 해왔다.

어느 순간 인류의 이런 욕망들은 결국 인간의 패러다임 전환을 일으키면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해왔다라는 논리였다. 그래서 인간은 자원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도 계속해서 새로운 자원들을 만들어왔고 또 이를 활용해 왔다라는 이야기 였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의견들에 반대를 하고 있다. 유한한 자원 특히나 지구 온난화라는 전 세계적인 기후 재앙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스스로가 조금씩 우리의뇌와 마음에서 욕망 덩어리들을 덜어내지 않으면 그 속에서 질식하고 말것이라는 이야기 였다.

전체적으로 최근의 인간의 중독 증상은 이러한 만족할 줄모르는 경향이 빚어낸 결과이며 이것이 점점더 확산되어 가고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동양의중용이며 안빈낙도와 같은 이야기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말이다.

내 개인적으로는 정말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은 사실인것 같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원하는 것인지도 사실 어느때는 잘 모르겠고 말이다. 그래서 그의 이 책 이너프는 내가 가고 있는 방향에 어느 정도는 브레이크를 걸어줄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난 아직 인간의 지칠줄 모르는 욕망이 혹 지금의 인간을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역시 중용은 어려운 것인가?
http://attmo.egloos.com2009-06-07T23:29:230.36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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