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특권을 누리시라.. 독서 창고(글사랑)

26살, 도전의 증거26살, 도전의 증거 - 8점
야마구치 에리코 지음, 노은주 옮김/글담출판사

이 책은 현재 일본 사회에서 단 26살의 나이에 가방 브랜드인 '마더 하우스'라는 기업의 설립자인 야마구치 에리코의 인생 역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26살 하면 20대 중반의 나이에 그 정도의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면 이렇게 책을 낼만한 정도의 인물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내용은 이렇다. 어린 시절 초등학교 시절에는 왕따로서 학교에서 따돌림을 받고 또 사춘기에 접에 들어서는 비행 청소년들과 어울리는 아이가 되었다. 그때 문득 유도라는 스포츠에 매료되어서 죽기살기로 유도에 입문하고 그러다 사회에서 의미있는 일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또 단 6개월을 공부하여 일본의 명문 대학에 입학 하게 되고 그러다 우연히 국제기구에서 일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방글라데시에서 이 가방 사업 아이템을 얻게 되고 이를 기업화 시키는데 성공하게 되고 또 빈민국을 돕게 된다라는 이야기이다.

어찌 보면 정말 젊은 나이에 대단한 일들을 많이 했다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어 보아도 그녀의 사업에 대한 열정 그리고 빈민국 특히 방글라데시 사람들을보는 관점 등에서 내가 그 나이때는 어떻게 하고 살았더라? 하는 반성을 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그녀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분명하다. 젊은 나이 그리고 실패해도 분명히 다시 재기 할수있는 시간을 갖고 있는 젊은이로서 일단 한번 시작을 해 보자라는 것이다. 그러면 상황과 사람도 자연히 주변에 모여들게 되고 성공의 길을 갈 수 있다라는 이야기였다.

책상 머리 앞에만 앉아서 현실만을 탓할것이 아니라 안된다라고 생각하는 것에 죽도록 매달리며 행동하면 그 결과는 따라오게 되어있다라는 이야기다. 최근 88만원세대를 비롯하여 일본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에서도 청년층의 실업이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고 있기도 하고 또 이런 이유로 많은 젊은이들이 그 고통을 겪고 있기도하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이 책은 희망과 열정과 그리고 무엇인가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에서 많은 위안과 희망을 안겨주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빈민'혹은 '개발도상국가'들에 대한 주인공의 사고 혹은 생각의 '깊이'가 많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한다.

즉 이 책의 주제가 젊은 그리고 어려서 부터 특이한 경력을 가진 그것도 여성 ceo의 신데렐라적인 성공 스토리인지 아니면 '마더 하우스'라는 그녀가 책에 기록해 놓은 못사는 나라의 가방 브랜드에 대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야기인지에 대한 경계가 모호하기는 하며 이에 따라 책을 읽는 사람도 이 책이 개인의 성공 혹은 좌절 극복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지 아니면 그녀가 젊은 나이에도 그런 나라들의 실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진정한 사회적 기업을 이룩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아이덴터티를 제대로 갖고 읽기는 조금 부족한 점이있기는 하다.

그러나 어려운 시기 내 나이와 비교하면 정말 어린 나이에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으며 부디 이런 자세를 가지고 그녀가 이루고자하는 사업이 번창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http://attmo.egloos.com2009-05-31T23:24:450.38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덧글

  • 초하 2009/06/10 05:11 # 삭제 답글

    아무튼 그녀의 도전이 아름다운 책이었습니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 bslee 2009/06/10 14:28 #

    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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