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도전.. 독서 창고(글사랑)

자유의지, 그 환상의 진화자유의지, 그 환상의 진화 - 6점
프란츠 M. 부케티츠 지음, 원석영 옮김/열음사

이 책은 "인간의 자유의지"라는 비결정론적 인간관에 입각한 역사적 사실을 여러가지 사례들을 통해서 반박하고 있는 내용의 글이라 할 수 있겠다. 즉 인간의 자유의지는 책 제목에서 처럼 "환상"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뇌과학 및 진화론 여러가지 과학적 사례들을 통하여 "인간의 자유의지에대한 환상" 그 자체도 진화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일면 부케티즈의 이 이론의 진화론자인 도이킨스의 이론등과도 일치되어 사실 나의 인간관에 있어서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일치하는 점이 있기도 하였다.

즉 종교에 대한 이야기 - 신은 인간이 만들었다- 라든가 등등의 이야기 및 진화론에 입각하여 생존에 근거한 의간 본성 및 의지의 발현등등 말이다.이런 내용에도 불구하여 번역서인 관계로 책의 내용을 그대로 이해하는 대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여러가지 내용들을 하나하나 전체적으로 이해하는데 사실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말이다.

이 책은 서문 "당신은 정말 자유로운가?" 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해서 "자유의지는환상이다" 라는 내용과 "우연과 필연" 이라는 내용 "인간 정신의 진화와 수수께끼" 라는 내용과 "의지의 부자유, 그 환상의 진화" 그리고 "의지의 비자유, 환상과 더불어 사는 삶" 마지막으로 후기로서 " 자유와 존엄성의 저편" 이라는 글로 마무리가 되고 있다.

각 장마다 과학적 사실 - 뇌과학 연구의 사실, 진화 생물학 등 - 과 세기별 철학자들의 이론 -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아우구스티누스,칸트,쇼펜하우어 등 - 의 사례들을 절절히 인용하여 왜 인간의 자유의지라는 개념이 환상이며 그것자체도 진화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해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인문학과 관련된 책들을 읽다 보면 나 자신 혹은 우리라는 개념의 인간이라는 류에 대한 의문이 더더욱 쌓여 가는 것이 사실이다. 계속 혹은궁극의 것을 찾을 수는 없지만 궁금하기는 한것(?) 그런 느낌 이랄까?

그래서 이 책 부케티즈의 " 자유의지 그 환상의 진화" 도 그런 맥락에서 내 지적 호기심에 대한 조그마한 재미와 의미를 부여해준 책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또 한번 이야기 하지만 번역서에 대한 이유 때문인지 문맥 문맥 마다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 들이 있어 조금은 아쉽기는 하였다.

인문학 혹은 사람 그 자체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 번 일독을 권할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다.
http://attmo.egloos.com2009-05-27T23:37:010.36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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