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 걷어차기"에 이어.. 독서 창고(글사랑)

나쁜 사마리아인들나쁜 사마리아인들 - 8점
장하준 지음, 이순희 옮김/부키

이 책은 사다리 걷어차기에 이어 왜 지금의 선진국들이 세계화며 자유무역 시장을부르짖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이나 저 개발국가에 대해 3개의 국제 기구를 통해 시장 개방의 압력을 기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정말 신랄한 비판과 함께 이들이 발전하기 위한 대안들을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고 있다.

과거 지금의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이 얼마나 보호무역주의를 통해서 자국의유치 산업을 보호하고 육성 시켰는지 그리고 지금에 와서 개발 도상국들이나 저 개발 국가들에 그들의 기준과 잣대를 무리하게 적용시키려는 이유에 대해서 짧지만 명쾌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과거 17,18 세기의 지금의 선진국들이 해왔던 무역의 행태와 모습들을근거있는 자료들을 통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고 그 이후 지금 그들이 자유화와 자유무역주의를 통해 얼마나 많은 실패들을 감추고 그들의 이데올로기를 주입 시키고 있는지 설명을 해주고 있다.

사실 감정적으로 국제적인 힘의 균형 혹은 그에 대한 발언권을 보면 항상 미국을 중심으로한 강대국에 집중이 되었는 것이 사실이고 지금도 무력 혹은 자본에 의한시장의 지배구조가 적나라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세계화를 주창하거나 자유 무역을 주장하는 나라나 학자들은 과거의 경험에대한 것은 되돌아보지도 않은채 그들의 이데올리기에 휩쓸려 개도국이나 저 개발국가에도 그들의 이야기하는 자유무역 주의 혹은 글로벌 주의를 주입 시킴으로써 해당 국가들의 끝없는 나락을 지금까지도 보여주고 있다라는 이야기 였다.

감정적으로 아니 조금만 이성적으로 생각을 하더라도 장하준 교수의 이 글은 우리가 국제 사회에 대해서 막연하게 느끼고 있는 점을 정말 제대로 구체화 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면서 그에 대한 대안도 아주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비전을 갖게 하기에 충분 하다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자본주의의 핵심 틀인 자유 무역과 세계화에 대한 그의 일침은 과거에 대한 반성이없는 지금의 선진국들에게 조금이나마 그에 대한 반성의 계기를 전해 주기를 바라고 또 지금의 개발도상국들에게는 경제 발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다 줄수 있는 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도 경제 성장의 틀이라는 점에서는 반론의 여지가 없겠지만 그에 따르는 방법론에 있어서는 각 국가에 맞는 방법들이 제시 되어야 할 것이며 이것이 그 나라의경제를 발전 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다시한번 '사다리 걷어차기'를 읽고 난 뒤 다시 '나쁜 사마리아인들' 이라는 그의이론에 대한 구체화된 내용을 보고 나니 세계 경제의 흐름에 조금이나마 거시적인안목이 생긴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계속해서 지금의 국제 경제 혹은 사회에 대한 그의 날카롭고 비판적이고 통렬한 글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그렇다면 세상은 조금은 공평하게 변화하지 않을까?
http://attmo.egloos.com2009-05-11T23:53:410.38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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