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기념일.. 끼적끼적(삶사랑)

얼마전 결혼하고 나서 이제 어느덧 4년차를 맞이 하는 결혼 기념일을 맞이 하게 되었다. 결혼 기념일 3년 차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고 그래서 이번 결혼 기념일은 잘 챙겨주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내 계획대로는 되지 못하고 적절한 타협(?)을 하게 되었다.

즉 아내에게 목걸이를 선물하고 점심 식사를 같이 하는 것으로 올해 결혼 기념일을 보내게 되었던 것이다. 무엇인가 이벤트를 하고 싶기도 했고 이것저것을 하고 싶기도 했는데 ..

사실 무슨무슨 날만 되기만 하면 부담이 되기도 하고 화려함 보다는 정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내 스스로도 그런 날을 보내고 나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아이도 아직은 우리 부부의 손이 많이 가는 나이라서 혼자 뚝 떨어뜨려 놓고 마음껏 다닐 처지도 아니고 말이다. 그래서 아쉽지만 올해도 그 선에서 마무리가 되었다.

내년에는 또 내년의 결혼 기념일이 있을 것이고 또 그 다음해에는 또 그해의 결혼 기념일이 있을 것이다. 그럼 난 또다시 아쉬움을 남길 것만 같다는 생각이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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