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그렇지 뭐..? 끼적끼적(삶사랑)

우리가 아니 내가 쉽게 내 뱉는말.. "사는게 다 그렇지 뭐..?"

이 말을 우리는 아니 나는 너무나 쉽게 하고 다니는 것 같다. 얼마전 예전 직장 동료를 만나 이 예기 저 예기를 나누던 도중 남자가 결혼을 하고 나서 아이가 생기고 하면 가정 생활이라든가 직장 생활이 비슷한 양상을 띄게 된다는 것을 공유한 우리는 서로 "사는게 다 그렇지 뭐.." 라고 하며 맞장구를 쳤다.

사실 이 말은 지금 생각해 보면 사실일수도 있고 아니면 거짓일 수도있다.그래서 사는게 다 그렇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어찌보면 서로 이야기 거리가 떨어져서 그냥 그렇게 이야기 한 것일수도 있는 것이다.

사는게 다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데 말이다.

아마 우리는 아니 나는 우리의 게으름과 무관심과 능력이 없음을 그렇게 이야기함으로써 서로 아니 내 자신을 자위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 무지의 소치를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사는게 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보면 어떤때는 기뻐하고,존경하고,또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방향과 다른 양태를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욕을 하기도 하고 기분 나빠하기도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사는게 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내 아이와 또 내 자신에게 계속해서 이야기해줄 것이다. 그래서 사는것이 다 그렇지 않고 생산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내 자신과 아이에게 이야기 해 주고 싶다.

우리가 그리고 내가 무심코 내 뱉은 이 한마디가 그 순간 내 자신을 자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결코 안주하는 삶과 연계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잠깐 동안 이 아침에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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