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풍 1135 1박희철 지음 / 오벨리스크
나의 점수 : ★★★
책을 읽어 가면서 한편의 역사 드라마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하였다.아니면 한편의 무협지를 읽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이 책은 고려 1135년 '묘청의난'을 주제로 그 난이 발발하기까지의 내부 상황을 실제와 작가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로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여러 등장 인물들이 각각의 개성들을 나타내며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무인 최봉심과 정지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 사실 책을 읽어 가면서 이 부분에 대한 역사적 이해가 전혀 없는 사람이라면 책에서이에대한 사실이 많은 부분 언급이 되지 않아서 집중도나 몰입도가 떨어 질수 있는 단점이 있는 팩션 소설이기도 했다.
등장 인물 개개인의 성격이나 성향 혹은 그 개인사에 중심을 맞추어 이야기가 전개되어 재미 혹은 스릴러적 성향의 글을 좋아하는 독자나 개인이라면 그 역사적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한다 하더라도 재미가 있을 책이었다.그리고 1편만을읽어서 그런지 2편에서의 결말 부분이 왠지 많이 궁금하게도 느껴지고 말이다.
이야기의 긴박성이나 스릴러 소설 혹은 추리소설 처럼 다음 부분이 많이 궁금해지는 그런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있었다. 오랜만에 이런 우리 역사를 다룬 소설을 읽어서 그런지 색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는 책이었고 그래서 그런지 2편을 다시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매일매일 똑 같은 일상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소설 한 편을 통해서 과거의역사로 흘러들어가 색다른 역사의 중심에 서보는 경험을 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라는 것이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생각이다.
그래서 책의 홍보 문구에 나오는 것처럼 거창하게 역사인식을 새로한다는 점 뿐만이 아니라 일상 생활의 반복에서 오는 피로를 이런 책들을 통해 풀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었다라는 생각이다.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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