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 끼적끼적(삶사랑)

오늘은 조금 포근해지기는 했지만 이번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제는 지하철을 타고 외근을 나갔다가 몸과 마음이 모두 꽁꽁 얼어 붙어버렸다. 강북에서 강남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을 하고 또 목적지가 지하철에서 몇 백미터는 걸어가야 하는 거리라서 걸어가는 동안 온몸을 닫아 버릴 수 밖에는 없었다.

날씨가 따듯하다가 갑자기 추워지니 그 추움의 더함이 내 피부에 더 하는것 같았다. 가방을 메고 자료를 들고 목적지인 사무실에 들어가니 온몸의 긴장이 다 풀어지는 것 같았다.

내 오시는 따듯한 커피 한잔을 마시고 우리가 방문한 이유와 내용을 설명하고 또 이야기를 듯고 하니 어느덧 시간은 다시 점심때가 되고 추운 마음에 따듯한 탕거리를 반찬으로 식사를 마쳤다.

요즘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경제 상황을 대변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기도 하고 아리는 것 같기도 하다. 무엇이든 잘 안되거나 하면 경제가 이래서... 라고 책임 회피를 할 수도 있지만 ... 그것은 조직에서는 이유가 되지 못 할 것이다.

찬바람이 쌩쌩부는 강남에서 지하철역으로 돌아오면서 추운 날씨에 그래도 여기저기돌아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다들 여러가지 이유로 그렇게 추운 날씨에 돌아다니고 있겠지 하는 생각에 다시 한번 내 자신을 추스려 본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고 마음가짐이 아니겠는가! 생각한 만큼 그리고 그 만큼 행동하면 생각만큼 일이 진행되지 않을까.. 추워진 날씨에 따듯한 사무실에 앉아 한자한자 적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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