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감정의 소비.. 독서 창고(글사랑)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 10점
한스-게오르크 호이젤 지음, 배진아 옮김, 이인식 감수/흐름출판

이 책 "Brain View"를 읽어 가면서 거금 만원이 넘는 돈을 투자하여 이 책을 구입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내 뇌의 지배시스템과 자극시스템을 충동질 하게하였다. 예전에 "서브리미널 마케팅" 이라는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의 중간에 대한마케팅 이론을 접한 이후에 인간 뇌에 대한 통찰을 가질 수 있는 책을 만난 것이다.

책의 내용은 인간 뇌의 감각 혹은 이성 아니면 감성이라는 부분이 세 가지 기본 시스템에 의해서 이루진다는 내용인데 즉 그 세 가지 시스템은 "균형 시스템", "지배시스템", "자극 시스템" 이라는 것이다. 이 세가지 시스템 하부나 혹은 중간에 겹쳐지는 부분에 여러가지 모듈 단위가 존재하고 말이다.

이에 따라서 이런 인간 뇌의 활동 작용을 통한 의사 결정 시스템을 조금 이나마 이해하고 또 판단하게 되면 우리가 이를 마케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 였다.

이 책은 아주 복잡할 수 있는 인간 뇌의 작용과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내용을 앞서내가 이야기 한대로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 줄 뿐더라 이를 마케팅적으로활용한 사례를 case study 형태로 보여줌으로써 나와 같은 뇌에 대한 문외한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었다.

특히 우리가 흔히 즐겨먹은 "커피" 라는 기호식품의 예를 들면서 커피가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었던 이유가 우리 뇌의 세 가지 시스템 영역 모두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며 따라서 우리가 b2c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할 때도 Cue management 시스템을 활용하여 최대한 세밀하게 또는 적절하게 구사 하여야한다는 이야기도 내 뇌리속에 각인이 되었다.

그러나 역으로 나도 한 사람의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 내가 생각하지 못한-즉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합리적이지 못한 - 감정의 소비를 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면 한 편으로는 두렵기 까지 한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또한 책의 내용 중 동양 문화에 대한 저자의 이해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예를들면 동양 문화권은 아주 개인주의적이지 못하다거나 또는 개인주의가 없다 라는 표현은 사회 문화적 편견과 미진함이 였보이기도 해도 썩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책은 독일에서 발간 되자마자 단숨에 베스트 셀러에 올랐다고하니 우리에게 뇌에 대한 그리고 이를 활용한 마케팅에 대한 커다란 충격을 준 것은사실임에 틀림없다라는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사실 혹은 이런 뇌에 대한 이야기는 한편으로는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과 같은 흥분과 자극이 되기도 한다. 저자도 마지막에 발혔지만 그의 뇌에 대한 이론이 절대절명인 것은 아니며 또 몇년 혹은 몇십년의 시간이 흐르면 우리 뇌에 대해서 다른 사실들이 발혀질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현재까지 우리 뇌에 대한 연구의 진행형인 자료이며 그래서 더 미래가 기대되어 지는 내용이기도 하다. 교양서 혹은 새로운 시각의 마케팅 서적으로서 쉽게 접근 할 수 있어서 꼭 마케팅 분야에 있지 않은 사람이라도 교양서로 적극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라는 내 마지막 느낌이다.
http://attmo.egloos.com2009-02-11T23:26:360.310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덧글

  • mybia 2009/02/17 14:58 # 답글

    아.. 이 책 지나치고는 "육식의 종말"샀는데.. 이것도 읽어봐야겠네요.
  • bslee 2009/02/17 17:28 #

    아네 저도 육식의 종말 읽고 싶었는데요.. 제 책 목록 리스트에는 올라가 있습니다. 꼭 리뷰 한번 올려주세요.. 제가 한번 보고 구입하게요.. 그리고 이 책 브랜드 뷰는 제 개인적인 성향이 그래서 인지 몰라도 제가 뇌에 대한 관심이 많거든요.. 참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은 책 중 하나입니다.^^
댓글 입력 영역


2013 TTB의 달인

메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