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둘만의 식물원 방문기.. 가현이 이야기(딸사랑)

지난 주말에는 날씨도 좋고 하여 아이가 아내와 교회에 다녀오자 마자 딸아이를 데리고 둘만이 식물원에 방문을 했다. 사실 아이가 아주 어렸을 적에는 아이하고 둘만 여기저기 다니는 것에 부담을 느낀것이 사실이지만 이제는 차 카시트에 앉아서잘 다니기도 하고 해서 주말에 아이와 단둘이 근처 부천 식물원에 같다.

녀석은 여기저기 다니는 것을 아주 좋아해서 그리고 또 주변에는 많은 동물들은 아니지만 토끼와 원숭이 등등의 동물들이 있어서 식물도 보여주고 동물도 보여주고 할 수 있어서 종종 이용하는 편이었다.

아내는 그 시간 동안은 집에서 편안히 쉴 수도 있고 말이다. 예전에 아내와 셋이서같이 다닐때와는 또 다른 느낌과 생각이 들었다. 주말에 종종 이렇게 아이만 데리고 다니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이제 아이가 대화를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할 수 있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다니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렇게 까지 건강하게 자라준 아이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또 말 하나하나 정확하게 의사표현을 하는 녀석이 이제는 다 컷구나 하는 생각까지도들었다.

그리 크지 않은 식물원 안에서 이것저것 보고 또 특히 신기하게 생긴 여러 종류의 선인장에 관심이 많았던 녀석은 잎사귀가 변화한 가시를 만지려고 해서 나를 움찔하게 하기도 했다.

다른 많은 부모들도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오후의 한가로움을 즐기는 모습도 보고하니 참 편안한 풍경이기도 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이를 차에 태워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 녀석은 한참을 뛰어다니며 돌아서 인지 카시트에 앉아 그대로 잠이들어 버렸다.

잠이든 녀석을 앉고 주자창에서 집으로 들어가면서 그 묵직한 녀석의 무게에 힘이들어 숨을 헐떡거리면서도 벌써 이렇게 자라서 무거워진 녀석이 또 대견하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지난 주말은 그래서 아빠와 딸아이의 데이트로 행복한 오후 시간을 보낸 주말이었다. 녀석의 기억속에도 그렇게 남아주었으면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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