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출지지 못함.. 끼적끼적(삶사랑)

"넌출지다.." 오늘 새롭게 찾은 말이다. 순 우리말이라고 하는데 그 뜻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들유들 하다" 라는 뜻이라고 한다. 즉 이 말은 내가 보유하고 있지 못한 성격중 하나이기도 하고 말이다.

예전 아주 오래전에 비하면 사회 생활을 하면서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나는 이 "넌출지지 못한" 성격 때문에 때로는 손해도 많이 보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편이기도하다.

조직 생활에서도 그렇고 가정 생활에서도 그런것 같다.

몇 일전 처형댁에서 정말 오래간만에 우리집에 찾아 오셨다.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녀서과 중학생이 되는 녀석들이 동행이었다. 내가 이런 "넌출진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면 보다더 살갑게 대하고 했을텐데 그렇지 못한 성격탓에 무뚝뚝해 보이고 차갑게나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조직 생활에서도 마찬가지 인것 같다. 업무의 특성상 넌출진 성격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니 지금까지도 이런 점에서 많은 애를 먹고 있다는 생각이다.보다 더 사람들에게 살갑게 대하고 웃음띤 표정으로 대하는 그런 모습이 필요한데 나에겐 그런 점들이 많이 부족한것 같다.

얼굴에 내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도 문제이고 말이다.

아뭏튼 그런 내 성격이 정말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이제 바꾸려고 해도 쉽게 바뀌어 지지도 않고 말이다. 오랜만에 새로운 단어를 알게 되어서 주저리주저리 한 번 이야기 해 보았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2013 TTB의 달인

메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