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과 '최선'이 공존하는 나라.. 독서 창고(글사랑)

맛살라 인디아맛살라 인디아 - 8점
김승호 지음/모시는사람들

이 책을 읽어 가면서 나에게 드는 느낌은 바로 이것이었다. '최악'과 '최선'이 공존하는 나라라는 생각..

이 책의 저자는 근 몇 년동안 인도에서 외교관 근무하면서 그 기간동안 느끼고 본바를 별도의 가감없이 그리고 가능한한 자세하게 써내려 가려고 노력했던 것같다.그래서 읽는 내내 그 사실성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느낄 수가 있었다.

한 번도 인도라는 나라는 가 본적이 없고 다만 방송이나 뉴스 혹은 이런 책들을 통해서 경험해본 인도는 정말 희안한 나라다라는 생각 뿐이었다. 그래서 저자가 책의 제목에서 처럼 이야기한 대로 '맛살라 인디아' 라는 내용이 정말 맞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상위의 부유층과 또 최하위의 하류층이라고 명명된 사람들이 부에 대한 빈부 격차 만큼이나 종교 또한 다양하고 이를 수용하는 자세 .. 물론 이로 인한 종교적문제 또 빈부 격차에 의한 문제들도 수없이 발생하고..

어찌보면 인도는 또 인도라는 사람들은 활화산 같다는 느낌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한다. 마그마와 같은 여러종교 빈부 격차들이 어느 순간 폭발해 버릴지 모른다는 생각 말이다.

그러나 이런 활화산은 잠재우는 것은 그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정신 즉 '맛살라'로 대변되는 다원주의의 정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렇게복잡한 종교,인종,빈부격차, 교육 등등의 분야들을 그나마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는 것이 '맛살라'로 대변되는 그들의 포용 정신과 다원주의에 입각한 정치 제도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예전에 내가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인도 하면 조용한 종교의 나라로만 생각을 해왔다. 그리고 문명의 발상지로만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 가면서 전혀 그렇지 않다는 생각과 함께 지금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그들을 통해 배워야 할 점도 많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최선과 최악이 공존하고 인종이 공존하고 정말 다양한 종교들이 공존하고 있는 그곳.. 앞으로 이런 다양성들이 한 방향으로 모아지게 되면 정말 무시무시한 발전을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사족이지만 이 책의 후반 부분으로 가면서 조금 편집의 아쉬움이 남는 부분을 찾을 수 있었다.

의도적일 수 있겠지만 마무리 부분이 조금 성의 없이 끝나는 부분이 눈에 띄었다.그런 부분만 아니었다면 이 책은 조금 일관성이 떨어지는 주제들의 연결이기는 하지만 인도라는 나라에서 대해서 그나마 다양하게 알 수 있게 구성이 되어진 책이 었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내 개인적으로는 위에서 언급된 '맛살라' 정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 좋은 책이었다는 생각이다.
http://attmo.egloos.com2008-12-21T23:40:070.38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덧글

  • 아디오스 2008/12/31 18:22 # 삭제 답글

    극과극의 나라인도.. 멋지지만 왠지 앞날이 걱정되는 나라이기도 하네요 ^^
  • bslee 2009/01/02 09:24 #

    네 그렇습니다만 책에서 이야기한 대로 정반대의 잠재력 또한 엄청나다고 생각이 되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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