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힘든 혁신의 길 .. 독서 창고(글사랑)

씽크 이노베이션씽크 이노베이션 - 6점
노나카 이쿠지로 외 지음, 남상진 옮김/북스넛

이 책은 일본내 기업 13개를 분석하여 어떻게 하여 그 기업들이 성공을 거두었는지에 대한 설명으로 내용이 구성이 되어있다. 그래서 어떤 과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중무장한 기업들이 성공의 과정을 가게 되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어 가면서 특히나 내 눈에 크게 띄였던 것은 신규 사업이나 사업 기획을 진행할 경우에 분석적인 사고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직관력과 통찰력도중요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보여지는 예에서는 기업 내부 혹은 시장에서 분석적 사고를 통해서 검증되지 않은 혹은 검증되었다고 해도 어떤 담당자가 자기의 직관을 통해서 사업을 일으킨 예가 심심치 않고 보여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정말 기업 문화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내 기업들은 정말 과감한 결단이 아니면 이렇게 장기적으로 성과가 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계속 시간투자를 하거나 비용 투자를 하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이다.

직원이나 혁신의 기회를 잡고자하는 직원에게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주는 기업문화가 정말 부럽기까지 하였다. 항상 과정 보다는 결과를 중요시 하고 또 그 과정에서 다른 무었을 찾아 내는 것 보다는 분석을 통해서 나온 내용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국내의 기업 문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조직에서 본인의 직관과 통찰력으로 어떤 사업이나 분야를 이루어 내기는 정말 힘이 들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를 나는 너무나도 많이 보아왔다. 특히나 지금처럼 기업에서 비용이 들어가는 투자를 꺼려하는 시기에 이런 글을 읽고 있으려니 왠지 모를 자괴감이 생기기도 하고 말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의사 결정의 정반합 논리라든가 아니면 개인의 혁신을 위한 노력들은 오히려 이런 시기에 빛을 발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더불어 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래서 제목처럼 혁신의 길은 어렵고 힘든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지만 꼭 헤쳐나아가야 하는 그런 길 말이다.
http://attmo.egloos.com2008-12-15T23:36:010.3610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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