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당하기.. 독서 창고(글사랑)

회사가 당신을 채용하지 않는 44가지 이유회사가 당신을 채용하지 않는 44가지 이유 - 6점
신시야 샤피로 지음, 전제아 옮김/서돌

읽어 가면서 지금까지 나의 직장 생활에 대한 그리고 회사를 선택하거나 혹은 내가 회사에 선택 당했던 예전의 일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특히나 요즘처럼 취업하기가 힘들다고 언론에서 떠들고 있는 시기에 취업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혹 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책 내용중의 많은 부분들이 꼭 취업이나 전직 이직 등을 위한 실천서가 아니라 그녀가 예전에 썼던 책 "회사가 알려주지 않은 50가지의 비밀"처럼 - 책 제목이 정확히 맞는지는 모르겠다- 처럼 직장 생활에 관한 일종의 지침서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선택하는 자와 선택당하는 자와의 그 밀고 당김..
그래서 결국 취업을 하는 사람이 회사를 선택하게 된다는 그 알듯 모를듯한 이야기가 주가 되고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지금의 상황에서는 최고, 최선의 회사는 결국 자기가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예전처럼 안정적인 직장, 평생 고용을 보장하는 직장은 이제 먼 옛날 이야기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이다.

이제 거의 모든 기업이 연봉제로 전환한 지금 우리 직장인들은 프로야구 선수들 처럼 프로 선수가 된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어떤 구단에 속해서 얼마만큼의 성적을 내느냐가 그 사람이 그 구단에서 얼마의 연봉을 받고 계약 기간을 얼마로 가져 가느냐 하는 등의 성적을 내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당연히 지금 상황에서는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능력이라는 것이 어찌 보면 종이한장 차이 일 수도 있는데 말이다.
우리가 많은 회사로 부터 선택 당하기 위한 방법들을 신시아 샤피로는 적어 놓고 있다. 사소한 것들이 이유가 되서 선택 당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그에 대한 극복 방안들을 많이 적어 놓고 있다. 사실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말이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역시 길게 가는 것은 실력과 능력이 겸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읽고 나서 도움이 되는 부분을 받아 들이는 것은 맞지만 역시 그것은 조금의 잔재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력과 능력만이 우리를 - 주로 선택 당하는 입장인 - 구원해주는 구세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이 책을 읽고 해본다. 그래야 우리도 나중에 누군가를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http://attmo.egloos.com2008-10-28T23:41:05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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